그림으로 보는 불교 이야기 - 개정판
정병삼 지음 / 풀빛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여기저기 풍광이 좋은 곳이나. 관광지에 가면 어김없이 만나는것이 바로 절이다.

나와 같은 종교이던 상관없이 절이라는 공간은 우리역사와 떼어낼수 없기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종교와 상관없이 문화재를 발라보는 시각으로 절의 예술품들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종교적인 이유를 떠나서 절에 가면 다양한것을 만날수 있다.

우선 전통건축양식을 만날수 있고.

절내에 여기저기 다양한 조각품들도 만날수 있다.

 

나는 절에 있는 조각품중에 운판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운판이 있는 절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간혹 운판이 있는곳을 만나면 참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그리고 가장 많이 만나는 것이 바로 그림일 것이다.

법당의 불상뒤에도 그림이있고. 건물의 벽면에도 그림이 가득하다.

 

그런데 솔직히 처음에는 울긋불긋한 색으로 인해서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점점 그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법당에 들어가서 불상뒤의 그림을 쳐다보기는 힘들지만. 건물 밖에 그려진 그림은 유심히 보게되었다.

이건 지난 겨울에 여행길에서 만난 대웅전밖의 그림이다.

불경에 대해서 깊은 내용은 잘 몰라도 부처님의 일생이 담긴 그림을 가만히 보다보면 부처가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해진다.

이렇게 그림의 힘이 강한 것이다.

어려운 글과 말이 아니라 그림으로 전해지는 그 묵진한 전달말이다.

 

그런데 앍고 있는 지식이 얕다보니 그림을 해석하는 힘이 부족하다.

왜 법당의 불상뒤에는 거대한 그림이 걸려있는지?

그 그림속의 인물들은 도대체 누구인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줄만 책을 발견했다.

 

풀빛에서 새로 개정되어서 나온 [그림으로 보는 불교이야기] 이다.

 

절에서 만날수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준다.

다양한 사진과 같이 만날수 있기에 내가 절에서 봤던 그림들이 어떤 의미이고. 왜 그곳에 있는지 하나하나 배울수가 있다.

 

현재의 불교그림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그 시작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인도와 중국. 티벳등지의 다양한 유적들의 사진 자료들을 통해서 내가 현지를 가본듯한 느낌이 든다.

탱화들이 어떻게 발전이 되었고 어떻게 사용되었던 것인지도 알게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사진이 아니라 나도 현장에 직접가서 내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연히 불교신문을 보다가 이 책의 소개를 봤어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책의 첫부분을 읽고있던 터인데. 기사를 보니 얼른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절에 가서 다양한 후불탱화들을 보기는 하는데 절을 하는라 관심을 덜 했던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절만 하지말고 후불탱화와 절에 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조금더 찬찬히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정말 이 말이 딱! 인것 같아요.

 

잘 모르고 어렵다고 포기하지말고.

자주 만나는 것부터라도 한하나 배워나가봐겠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풀빛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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