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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ㅣ 블루버드 세계명작 13
라이먼 프랭크 바움 원작, 페기 닐 그림, 최은정 글 / 삼성출판사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고전중의 고전이죠.
오즈의
마법사
다양한 책은 물론이고. 영화로도 나오고. 뮤지컬로도 만날수 있는 멋진 작품이죠.
작년인가요? 아이들의 애니매이션으로도 만났던 반가운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만난 오즈의 마법사는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예요.
어른들은 익숙할수 있지만.
우리들의 아이들에는 처음으로 만날수도 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책으로 만나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각적인 이미지로 먼저 만나면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지
선입견이 생기게 되는것 같아요.
캐릭터로써의 인물이 아니라 글을 읽으면서 자기 스스로의 캐릭터가 만들어진 다음에 다른 이들이 만들어둔 캐릭터와 비교를 하는것이 휠씬
풍부하고 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어떤 책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책에 대한 선입견도 생기게 되겠죠.
유아들이 처음 만나는 이미지는 밝고 환한 이야기면 좋겠죠.
삼성출판사의 [오즈의 마법사]는 일러스트가 너무 이쁜 책이예요.
밝은 파스텔톤이 눈에 부담이 없고. 화사한 느낌이 가득해요.
도로시와 친구들의 모험을 더 재미있고. 신나게 만들어 준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토네이도에 휩쓸리는 이 장면이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장면이죠.
가족들과 헤어지고 어디인지 모르는곳으로 날아가다니.
정말 무서운 내용인데. 너무 암울한 그림이면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겁을 먹을 수 있겠죠.
밝은 느낌의 색들로 인해서 불안함이 그래도 조금 덜 들어나요.

자신도 모르는데 나쁜마녀가 집에 깔려서 죽은 장면이죠.
이 부분도 우리 아이들은 무서워했던 부분이였는데.
그림이 화사해서 무서움이 좀 줄어들어요.
이야기를 끌고 가는 글도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으면서 내용을 모두 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재미있더라구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서 떠나는 길에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는 도로시예요.
등장 인물들이 각각 독특한 개성이 잘 들어나서 더 재미가 있어요.
아기자기한 배경들을 찬찬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요.

양장본들은 표지가 너무 딱딱해서, 유아들에게 위험할수도 있죠.
삼성출판사의 오즈의 마법사는 모서리도 둥글둥글하고. 겉표지는 폭신폭신해서 책을 만지는
재미도 아주 좋아요.
아이들에게 책이라는것이 이렇게 폭신폭신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한 보물상자라는 이미지를 심여줄수 있답니다.
명작이 수세기동안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을꺼예요.
직접 경험을 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러스트가 멋진 책을 통해서
다양한 세상과 만날수 있다면 행복할꺼예요.
우리 아이들에게 신나고 다양한 모험의 세상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