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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부리의 대횡단 - 마법의 돋보기로 숨을 그림을 찾아보는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아가트 드무아.뱅상 고도 글.그림,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5년 11월
평점 :
보림의 지크시리즈는
정말 환상적인것 같아요.
책은 이런것이야! 라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확 깨트리는 책들이 너무 많아요.
내손으로 만드는 DINO나 엄청나게 커다란 숨은그림찾기 책도 색다른 책이였죠.
3D책도 있었죠.
여기서 하나하나 설명하긴 어렵지만 보림출판사의 지크시리즈는
정말 색다른 책이 가득해요.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드릴께요. 궁금하시면 달려가보세요.
(http://borimbook.com/mall/m_mall_list.php?ps_ctid=02020000&ps_page=&ps_page=1)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라서 흥분했나봐요.
이번에 새로 나온 [빨강부리의 대횡단]도 정말 재미난
책이예요.

책을 펼치면 두가지 색만 보여요.
글자색인 하늘빛색.
그림에 있는 빨강색.
엥 무슨 그림책이 이렇죠.
이책은 읽을때 도구?가 필요해요.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마법돋보기가 있답니다.
이 마법돋보기가 어떤 마법을 펼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그 전에 횡단이 뭐지?
초등2학년인 울 둘째에게 물었는데. 횡단의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횡단보도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줬어요.
덕분에 새로운 단어를 하나 알았어요.
책속의 주인공은 빨강부리 라는 작은 새랍니다.
세상의 모든 새들이 같은날. 같은시각에 바다를 횡단하는데.
빨강 부리는 올해가 처음이예요.
첫 여행이라 얼마나 흥분될까요?

세상의 새들이 모두 모였다는데. 나무만 보이고 새들은 어디 있는걸까요?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마법의 돋보기랍니다.

짜짠! 마법의 돋보기로 보면 책이 다른 모습을 보여줘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다른 세상이 보인답니다.
너무 너무 신기하죠.
왜 이렇게 되는지 과학적인 설명은 잠시 뒤로 미루고 환상적이 세상을 마음껏 여행을 해요.
덕분에 한페이지를 넘기가가 참 힘들어요.
구석구석 볼것이 너무 많아요.
마법의 돋보기가 없으면 안 보이는 세상이라서 마법돋보기를 들고 열심히
봐야한답니다.

빨강부리의 여정이 녹녹지만은 않아요.
텃밭을 지나고 공장. 복잡한 도시도 지나가요.
혹시 거리의 고양이를 만나봤나요?
빨강부리의 질문에 고양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울 공주님 구석구석 고양이를 찾느라 너무 바빠요.
그런데... 고양이는 찾을수가 없네요.
혹시 고양이를 찾으신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빨강부리의 여행은 계속되어요.
기차역도 지나고 빙산과 바다도 지나가요.
드디어 바다를 건너는 횡단여행을 마무리해요.
첫여행인데 빨강부리 대단하죠.

세상의 새들이 같은날 같은시각에 출발은 했지만.
모두 다른 길로 바다를 건넜나봐요.
빨강부리의 여행길을 믿어주지 않네요.
우리는 빨강부리와 같이 여행을 했으니 믿을수 있죠.

와글와글 빨강부리가 다른 새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이 나요.
자신과 조금 다른 길로 왔다고 믿어주지 않는 다른 새들이 좀 야속해요.
하지만 빨강부리는 생애 첫 여행을 당당히 잘 마무리했죠.
우리의 아이들도 잘 못할것 같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휠씬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저는 작은 빨강부리가 우리 아이들 같아요.
부모의 품을 떠나 첫 여행을 하는 빨강부리.
걱정했던것보단 휠씬 여행을 잘 해내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의 비상을 상상해 보게되네요.
빨강부리야!
친구들이 믿어주지 않아도 내가 믿어줄께!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