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고양이
노석미 지음 / 마음산책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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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고양이에게 눈길이 간다.
그렇다고 키워보겠다는 생각은 없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자유롭게 자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작가 원하면 어디든 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내가 사는 곳은 아파트
가끔 인간인 나도 답답하다고 느끼는데
이 공간에서만 생활해야하는 동물들
말도못하고 정말 답답할것이다.
그래서 아파트에서 동물울 키우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자꾸가는 눈길은 어쩔수 없어서 도서관에 가면 자꾸 기웃거리게된다.
사람 심리가 참 이상하다.
가질수 없고 할수 없는줄 알면서도 자꾸 가는 눈길은 어쩔수 없다.
대리만족일까?
그래도 좋다 고양이들의 생활을 엿보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이 책의 작가는 화가이다.
그리고 고양이를 네마리 키우고 있다
한마리도 힘들것 같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고양이가 주인공이라 보기 시작했는데 작가의 그림도 가만히 보다보니 참 맘이 든다.
간략하게 그린 고양이
하지만 뭔가 이야기를 하는 고양이 모습이 자꾸보게된다.

저 등을 한번 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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