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물고기 (양장)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미스 반 하우트 지음, 김희정 옮김 / 보림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그림책이라는것이 뭘까?

이름 그대로 그림을 보는 책인데. 우리는 그림책을 긴글이 아닌 짧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림보다는 글에 집중해서 글을 다 읽으면 책을 다 봤다고 생각하고 덮어버린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만난다면 정말 당황스러울것이다.

왜냐하면 정말 글이 없다.

아니 단어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책장을 바로 덮어버릴수가 없다.

너무나 긴 여운이 남는다.

그림책이라는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책인것 같다.

나와 같은 그림을 가지는 책이 바로 그림책이예요.

하고 이야기하는것 같다.

 

단순하게 설명을 하자면 물고기들이 동사를 소개하고 있다.

보는 사람입장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도 가능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에게 말을 가르치고자 한다면 재기발랄한 물고기들의 표정과 행동을 이용해서 단어를 설명하는 책이 될수도 있고.

너무나 인상적인 그림들로 인해서 눈을 사로잡을 수도 있다.

또한 물고기들의 표정과 행동으로 어떤 단어를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유추해보는 게임을 해볼수도 있을것이다.

 

잠깐 책을 소개하자면

이렇게 한페이지는 그림이 있고. 한페이지는 동사들이 적혀있다.

그 동사들을 물고기들이 아무말도 안 하고 온 몸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작은 표정하나. 몸의 움직임만을 보고 있어도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수 있다.

그림도 정말 재미있지만. 글자들도 단순히 뜻만 전하는것이 아니라

글자자체도 멋진 그림이다.

딱딱한 활자들만 보아왔는데.

너무나 다른 글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림만 보고 있는것도 너무 재미가 있다.

거기다 재밌게 구성된 글자들도 아주 인상적이다.

조금 아쉽다면 원서에는 어떻게 표현이 되어있을지 그것이 궁금하다.

작가가 원래 생각했던 글자의 형태가 어떨지가 궁금하다.

 

http://www.youtube.com/watch?v=tWVo-uOhEdA

http://www.youtube.com/watch?v=tWVo-uOhEdA

여기에 들어가보면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시골 아줌마같은 푸근한 인상의 작가님이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드셨다니 그저 존경스러운 마음이다.

 그림책은 어린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을 뒤집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웃을 일이 별로 없는 요즘세상에 어른들도 이책을 보고 있는다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물고기들처럼 우리도 웃고. 자랑스러워하고. 흐믓한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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