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30 - 눈을 떠라, 전설의 수호자! 용 룡(龍)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30
올댓스토리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천자문 30권이 나왔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달려와서 구매를 한것 같다.

한권한권 사다보니 우리집에는 30권이 모두 있다.

손오공과 친구들의 모험을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야기가 끝날듯하면서 끝나지 않고 연결이 되는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다.

아마 드라마를 계속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에서는 큰아이때문에 한권하권 사기시작했는데.

이제 책이 오면 온 가족이 돌려가면서 읽게 되었다.

 

이번권도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이 되었는데...

아쉽다면 뭔가 시작되려고 하는데서 그만 다음권에서.... 가 되어버려서 너무 아쉽다.

 

점점 색다른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하는데.

이번이야기기에 등장한 얼음왕비는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시킨다.

의상도 뭔가 비슷하고.

차가운 표정도 그렇고.

 

여튼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기다 덤으로 한자를 눈으로 익힐수 있기에 엄마의 입장에서는 더 좋다.

새로운 한권이 나오면 그사이 잘 안보던 지난 이야기들을 다시 꺼내서 보게 되니까

한자들을 한번더 보는 효과가 있다.

마법천자문을 한자 공부만을 위한 책으로 생각하지 않기에 이러게라도 한자를 눈으로 익혀서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이번권이 집에 도착하니 쳐다도 안보던 한자카드를 가지고 두 아이가 단어만들기 놀이를 했다.

한자까지 맞는 단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글자 한글자를 조합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서 하는 것을 보고 새삼 놀라웠다.

가지고 놀지도 않고. 잔뜩 모이기만 한 카드들을 버려버리려고 생각도 했는데...

이런 새로운 놀이를 할수 있다니 너무 놀라웠다.

 

마법천자문의 또하나의 즐거움.

틀린그림찾기를 하면서 온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낑낑했다.

우리는 책에다 표시를 하나도 하지 않았기에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틀린그림을 찾을수 있어서 너무좋다.

30권이나 되다보니 다 외울수도 없고. 매번 새로운 게임을 해서 정말 좋다.

 

손오공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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