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미처럼 노래 한곡이 마음에 들어와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면 좋겠다.
시간에 밀리고, 누군가에 밀려서 자신에 대해서 고민 없이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혹여 누군가에 의해 결정한 것들이라도 바림처럼 멈출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바림의 부모처럼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부모의 체면은 잠시 내려둘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해미처럼 자기의 소리를 잘 들으면 좋겠지만, 혹여 바림처럼 조금 늦게 듣게 되더라도 용기를 내었으면 좋겠다.
아직 오지 않은 고등학교시간 때문에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는 우리집 2호에게 이 책을 슬그머니 쥐어줘야겠다.
바림처럼 용기를 내라고!
나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기만의 고미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이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창비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