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는 열심히 땅 아니 달을 파고 있다.
도대체 달을 왜 이렇게 열심히 파고 있을까?
음...
파다보면 어떻게 될까?
조금은 상상이 된다.
달이 일정한 시간을 가지고 모습이 변하니 말이다.
과학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 것같다.
하지만 그게 다 일까?
이 책속에는 더 많은 비밀이 담겨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직접 책장을 넘겨보길 바란다.
무엇을 상상하던지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테니 말이다.
그런데...
달에서 열심히 일하는 달토끼!
왜 혼자일까?
다른 달토끼들은...
오롯이 혼자 있는 달토끼가 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쓰였다.
일을 도와주는 작은 로봇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상상 속에서처럼 서로 마주보고 떡방아를 찧는 것처럼
둘이 같이 달에서 일을 해도 재미있었을텐데 말이다.
달에 사는 토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든 작가님.
내가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이야기를 만들다니 참 대단한것 같다.
하늘에 홀로 있는 달에게 재미있는 상상 한 스푼이 더해졌다.
이제 달을 올려다보면 떡을 찧는 토끼와 달을 파고 있는 달토끼가 같이 생각이 날 것 같다.
아이들과 넓고 신비로운 우주로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웅진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