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돼지랑 나랑 비슷한 생각이다.
빗 사이를 막 뛰어간데...
날렵한 돼지군.
나는 그냥 비를 맞고 뛰어갈 것 같은데 말이다.
돼지는 무사히 집에 도착했을까?
그저 비를 맞고 뛰어간다면 그림책으로 나오지도 않았을 텐데...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그림책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은 정말 놀랍다.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반복해서 본다면 상상 주머니가 더 커질 것이다.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만날 수도 있는 책이다.
읽을 때마다 다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나라면 책 속에 나온 어떤 방법으로 비를 피할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 비 올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우산을 만들어서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