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 곤충 - 우주 떠돌이들, 곤충으로 변신!, 개정판 떴다! 지식 탐험대 (개정판)
한현주 지음, 김중석 그림, 김태우 감수 / 시공주니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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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를 귀찮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주변에 가까이 있는데, 

곤충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알아보려고 노력도 별로 안 했던 것 같다.  

나보다 지구 밖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곤충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길 바란다. 


시공주니어 의 [떴다! 지식 탐험대 곤충편 우주 떠돌이들, 곤충으로 변신!]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초등 교육 과정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개념들을 잘 담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엄선한 교과서 핵심 내용들 만으로 만들어진 시리즈. 떴다! 지식 탐험대! 

현재 30권까지 출간되었다. 

교과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정보 학습 코너! 

- 재밌게 이야기를 읽다 보면 배경 지식이 팍팍 넓어진다! 


내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철저히 감수까지 했다니 믿음이 가죠. 

과학뿐만 아니라 지리 사회 경제 등 초등 교과 전 분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떴다! 지식 탐험대!

이번에는 곤충이다! 


표지를 봐서는 우리가 자주 보던 벌 세 마리가 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지구의 곤충이 궁금해서 지구를 찾은 우주인들이다. 

보통 생각하는 우주인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서 흥미를 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몸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우주 생명체들이다. 

이름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다. 

메로롱, 또로또로, 여리여리, 띠띠 

이중에서 띠띠는 벌써 10년전에 지구에 와서 혼자 살고 있다고 하니 대단한 생명체들이다. 

그런데...

이런 생명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있는데 우리는 왜 몰랐을까? 

띠띠를 보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띠띠는 지구에서 구두굽으로 지냈다고 한다. 

말도 안하고 움직이지도 않는데 우리가 그들의 존재를 알 수 있었을까? 


혹시 지금도 우리 주변에 외계 생명체들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겨본다. 


메로롱, 또로또로, 여리여리 는 뭔가 새롭고 재밌는 것이 없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지구에 살고 있는 곤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직접 곤충을 관찰하기 위해서 지구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지구에 도착했지만, 곤충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는 친구들은 우연히 <길앞잡이> 라는 곤충을 만나서 곤충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게 된다. 

지구에서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면서 곤충의 생김새, 의사소통하는 방법, 살아가는 장소 등등 

곤충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게 된다. 

세 친구들이 곤충에 대해서 알아가다가 먼저 지구에 와 있던 띠띠도 만나게 된다. 

새롭고 재미난 것을 찾아다니던 네 친구! 

지구가 마음에 들었을까? 아니면 재미가 없어서 다른 별로 가 버렸을까?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서,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네 친구들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곤충 박사가 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메로롱, 또로또로, 여리여리, 띠띠와 함께 곤충 탐험할 준비 됐나요!


이야기의 중간중간 있는 정보코너도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다. 


질문이 있거나 어려우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데.

아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로 가득 담겨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본문 내용 중에 자연스럽게 정보가 담겨 있어서 네 친구와 곤충 탐험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곤충에 대한 지식이 하나하나 쌓이게 된다. 


과학은 외워야할 것이 많아서 싫다는 우리집2호! 

<떴다! 지식 탐험대>는 과학 정보만 가득한 책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어서 주인공들과 같이 탐험을 했다. 

자연스럽게 과학공부를 한것은 비밀이다! 


책 속에 나오는 곤충의 한살이를 무당벌레 책으로 만들어 봤다. 

이야기만 읽고 덮어버린다면 기억 속에 많은 것이 남아있지 않지만, 

이렇게 손을 이용해서 활동을 하면 더 많은 것이 남아있는 것 같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가위를 이용해서 오리고 붙이는 과정이 한바탕 재미난 놀이 시간이 되었다. 


다음에는 책 속 주인공 친구들을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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