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 명화에 담긴 역사와 문화, 예술 이야기
이명옥 지음 / 시공아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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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 관한 책들은 정말많다.

그림책부터

한장한장 명화를 해석해둔 책까지

셀수 없이 많을것이다.


한 권으로 세계여행과 명화기행을 같이 할 수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시공아트에서 나온 [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마음 같으면 이 한권을 들고 책속에 나오는 곳을 모두 내 발로 밟아보고 싶다.

현실이 그렇지 못하기에

책으로나마 여행을 떠나보자.

다양한 작품들이 한 가득 담긴 표지가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직 사비나미술관장인 이명옥관장님이 쓴 이야기라 더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 같아서 얼른 책장을 넘겨본다.

표지의 인물들을 찾아서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제목이 국민화가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가장 먼저 만나는 작가는 바로 네덜란드의 국민화가 렘브란트이다.

조금 아쉽다면

유럽 전체에서 네덜란드가 어디 위치하고 있는지 알려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네덜란드 지도만 봐서는 도대체 어느 대륙에 어디에 있는지 가늠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렘브란트

누구나 이름은 들어본 작가일것이다.

이 작가가 어떻게 국민작가의 명성을 얻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보니 흥미로웠다.

명화와 작가들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을 했는데...

렘브란트가 자화상을 많이 남긴 작가라는것은 이번에 책을 보면서 처음 알게되었다.

아이들과도 흥미롭게 본 부분이다.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으로 남긴 렘브란트.

만약 렘브란트가 현대에 살았다면, 화가가 아닌 다른 어떤것으로도 이름을 알렸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초상화를 많이 남긴 렘브란트.

왜 초상화들을 많이 그리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알아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책속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한 작가의 유명한 한 작품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서 더 재미있고, 유익했다.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 열심히 책을 본다.

이 책은 처음부터 쭉 봐도 좋고, 보고 싶은 작가를 찾아서 봐도 좋다.

이렇게 늘 곁에 두고 손이 자꾸 가는 아주 알찬 책이다.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면서 그 작가의 작품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는 기회가 되었다.

작가와 작품뿐 아니라 그 나라에대한 정보도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 한권만 들고도 여행가이드로 충분하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책속에 소개되는 모든곳이 가보고 싶은 곳이리라...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이책을 들고 책속의 미술관을 여행해보리라!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아트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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