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만 조심해 위험 생물
사노 가케루 지음, 정인영 옮김, 가토 히데아키 감수 / 아울북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반짝반짝 하는 표지에 눈길이 한번 더 가네요.

그런데...

반짝이는 표지와 달리 조심하라고 하네요.

아울북의 [귀엽지만 조심해 위험생물]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집2호 책을 보자마자 얼른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이야기책이 아니라, 백과사전식이다.

처음부터 찬찬히 봐도 좋지만,

주루륵 넘기다가 내 눈길을 사로잡는 페이지부터 봐도 좋다.

우리집2호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까마귀가 궁금했다고 했다.

자기도 까마귀처럼 온통 까만 옷을 입고 말이다.

까마귀가 어떤 점에서 위험생물일까?

까마귀의 지능이 높다는건 알고 계시죠!

왜 위험생물인지는 지금 알려줄 수없고, 힌트만 드릴께요.


그럼 책을 찬찬히 살펴볼까요.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꼭 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속에 안내를 해주는 친구가 있어요.

맹독을 가진 수컷 딸기독화살개구리인 개구리군이예요.

혹시라도 개구리군을 직접 만난다면 반가운 마음에 악수는 하지 마세요!


책속에서는 위험동물들을 3장으로 나누어놨어요.

1장 오싹오싹 위험생물

2장 조마조마 위험생물

3장 아슬아슬 위험생물

제목만 봐도 너무 무섭네요!


우리집2호가 집중해서 본 아프리카코끼리예요.

덩치가 너무 커서 위험생물로 분류가 되었네요.

실제로 만난다면 가까이 갈 엄두를 못 내겠죠.

혹시라도 바닷속을 여행할 때 만날 수도 있을 생물인것 같아요.

돌처럼 가만히 있지만, 무서운 독이 있는 가시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바닷속을 여행할 경우 꼭 안내원의 지시를 잘 따라야겠어요.


이 책속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도 있고,

밀림이나 바다속처럼 만나기 조금 힘든 동물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위험이 있다는것을 미리 아는것은 큰 도움이 되겠죠.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특징소개도 잘 되어있고, 옆에 있는 만화도 재미있어요.

흥미롭게 위험요소를 알려주고 있어서

반복해서 보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집2호 책을 한참 보고서는 미니북을 만들었어요.

육면접기를 해서 미니북을 만들고 한페이지한페이지 도감을 완성하고 있어요.

요즘은 쉽게 보기 힘든 두꺼비예요.

어릴때 시골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도감에 넣었다고 해요.

아프리카코끼리도 넣어줬네요.

우리집2호의 마음속에는 귀여운 코끼리만 가득한데...

조금 안타깝게 되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만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절대로 곁에 가면 안되겠죠.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아울북의 귀엽지만 조심해 위험생물너무 멋진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아울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