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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2 :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8월
평점 :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 핫한 학습만화!
학교에서 돌려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 12권 이 나왔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01/pimg_7123791232287372.jpg)
제우스의 탄생에서
시작된 그리스로마신화
벌써 12권이 나왔네요.
표지에서부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살짝 드러나죠.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날개를 달고 있는 신이 누구일까요?
궁금하니까 얼른 책장을 넘겨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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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각권에는 주요등장인물 신화카드가 3장씩 들어있어요.
누구인지 살펴보니!
에로스. 프시케와 제피로스네요.
에로스는 알겠는데... 프시케는 누구일까요?
표지를 넘기면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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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런 인물이구나!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와
프시케가 주요등장인물이네요.
얼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01/pimg_7123791232287375.jpg)
프시케는 인간이예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
사람들이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사랑이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를 화나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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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얼굴처럼 마음도 조금더 넒었으면 좋았을텐데...
질투때문에 자신의 아들 에로스와 나쁜계획을 세우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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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에로스의 화살로 가장 미천한 사람에서 쏘아야하는데...
실수로 에로스 자신의 손등을 찔러버렸어요.
이런이런
에로스의 화살을 맞으면 서로 사랑하게되죠.
그런데...
자신의 어머니가 너무나
미워하는 여인과 사랑을하게된 에로스!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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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랑을 하게된 에로스
아기의 모습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게되네요.
몸이 변한것처럼 마음도달라지겠죠.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잘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그리스로마신화가 인기짱이예요.
기존에 나와있던 그리스로마신화는
내용도 뭔가 어색하지만,
그림이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초등학생들이보기 딱 좋아요.
우리집2호 한권한권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날때마다 신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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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12권은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라서 더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특히나 에로스의 성장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신도 이렇게 성장하지만, 우리집2호도 몸과 마음이 점점 변화하겠죠.
멋진 어른으로 자랐을면 좋겠어요.
간혹 우리나라의 이야기도 아닌데.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예요.
그런데...
신화도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프시케의 고난과정을 보면서 생각난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인 [구렁덩덩
신선비]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01/pimg_7123791232287383.jpg)
책의 뒷 부분에 있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앞서 이야기한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요.
신화의 이야기가 서양의 전래동화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전래동화들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
요런 부분을 찾아내는 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우리집2호와 <구렁덩덩
신선비>와 [그리스로마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을
비교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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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공통점과 다른부분을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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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야기의 여자주인공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것을 해서 고난을 겪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화속의 에로스는 프시케의 고난을 남모르게 도와주지만, 구렁덩덩 신선비는 아내의
고난을 안 도와줘요.
아내혼자의 힘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여인들의 강인함을 느낄수 있어서 좀 뿌듯하더라구요.
프시케를 상징하는 나비와 에로스를 상징하는 화살도 이렇게 그려줬어요.
사랑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또한 그리스로마신화를 왜
읽어야하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위 도서는 아울북&을파소 풀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