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2 :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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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 사이에 핫한 학습만화!

학교에서 돌려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 12권 이 나왔어요.

 

제우스의 탄생에서 시작된 그리스로마신화

벌써 12권이 나왔네요.


표지에서부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살짝 드러나죠.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날개를 달고 있는 신이 누구일까요? 

궁금하니까 얼른 책장을 넘겨봐야겠죠.

그리스로마신화 각권에는 주요등장인물 신화카드가 3장씩 들어있어요.

누구인지 살펴보니!

에로스. 프시케와 제피로스네요.

에로스는 알겠는데... 프시케는 누구일까요?


표지를 넘기면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오호~ 이런 인물이구나!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와 프시케가 주요등장인물이네요.

얼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프시케는 인간이예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

사람들이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사랑이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를 화나게 만들었어요.

아름다운 얼굴처럼 마음도 조금더 넒었으면 좋았을텐데...

질투때문에 자신의 아들 에로스와 나쁜계획을 세우게되었어요.

그런데...

에로스의 화살로 가장 미천한 사람에서 쏘아야하는데...

실수로 에로스 자신의 손등을 찔러버렸어요.

이런이런


에로스의 화살을 맞으면 서로 사랑하게되죠.

그런데...

자신의 어머니가 너무나 미워하는 여인과 사랑을하게된 에로스!

어떻하죠!

그런데...

사랑을 하게된 에로스

아기의 모습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게되네요.

몸이 변한것처럼 마음도달라지겠죠.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잘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그리스로마신화가 인기짱이예요.

기존에 나와있던 그리스로마신화는 내용도 뭔가 어색하지만,

그림이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초등학생들이보기 딱 좋아요.


우리집2호 한권한권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날때마다 신이 나요.

특이한 12권은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라서 더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특히나 에로스의 성장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신도 이렇게 성장하지만, 우리집2호도 몸과 마음이 점점 변화하겠죠.

멋진 어른으로 자랐을면 좋겠어요.


간혹 우리나라의 이야기도 아닌데.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예요.

그런데...

신화도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프시케의 고난과정을 보면서 생각난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인 [구렁덩덩 신선비]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책의 뒷 부분에 있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앞서 이야기한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요.

신화의 이야기가 서양의 전래동화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전래동화들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

요런 부분을 찾아내는 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우리집2호와 <구렁덩덩 신선비>와 [그리스로마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을

비교해봤어요.

이야기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공통점과 다른부분을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두 이야기의 여자주인공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것을 해서 고난을 겪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화속의 에로스는 프시케의 고난을 남모르게 도와주지만, 구렁덩덩 신선비는 아내의 고난을 안 도와줘요.

아내혼자의 힘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여인들의 강인함을 느낄수 있어서 좀 뿌듯하더라구요.

프시케를 상징하는 나비와 에로스를 상징하는 화살도 이렇게 그려줬어요.


사랑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또한 그리스로마신화를 왜 읽어야하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위 도서는 아울북&을파소 풀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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