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10 세트 - 전10권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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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학의 근간이 되는것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죠.

그런데...

도대체 무슨 신들이 그렇게나 많고, 등장하는 장소의 이름은 왜 그리도 어려운지요.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읽기 시작한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덕분에 조금은 친숙해진긴 했어요.


특히나 서양의 명화들을 볼때는 도대체 저들이 누구인지 잘 몰랐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고 나니 신화속의 인물들을 그린 장면들이 많더라구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벌써 11권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가격이 조정이 되어서 출시된다고 하네요.

거기다 선물도 있다고 하니 너무 좋은 기회죠.

어떤 선물인가하면요.

1권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지도>

2권에는 <신들의 계보도>가 들어있다고 해요.


벌써 1권과 2권이 있다고요.

에궁 아쉬워요!!!

그런데...

아직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얼른 서점으로 달려가보세요.

1권에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지도>는 정말 크죠.

11권 모두를 올려놓아도 될 정도로 크답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지명들과 신들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제우스가 자신이 신인지도 모르고 자란 크노스섬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덕분에 조금은 생소한 유럽의 위치도 알게되니

역사와 지리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어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권수가 늘어나면 헷갈리기 쉬운데 <계보도> 하나만 있다면 헷갈릴 일은 없겠죠.


지난 주말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그리스보물전] 을 보고 왔어요.

제우스부터 알렉산드로 대왕시대까지의 진짜 보물들이 우리나라에 왔더라구요.

[그리스 로마 신화] 에서 친숙한 신들도 만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유물들도 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어요.

책속에는 장난꾸러기로만 그려졌던 제우스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책속에서 보던 모습과는 달라서 조금 당황했지만, 신들의 왕이니 아이의 모습은 아니였겠죠.

이렇게 작은 제우스 모습도 보고

다양한 유물들을 찬찬히 구경했답니다.

책속에서 만나다가 실제로 만나니 더 반갑더라구요.

전시장 한쪽 벽면에 신들의 계보가 적혀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찬찬히 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재정가 출시된 [그리스 로마 신화 2] 권에 이렇게 선물이 들어있네요.


세계사의 바탕이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어렵다고 멀리 하지 말고, 아울북의 재미난 학습만화로 얼른 만나봐요.

재정가가로 더욱 좋은 가격에 만날 수있으니 더 없이 좋겠죠.


SBS 영재발굴단 역사 영재도 보고,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님이 직접 감수를 하신 책이라

더욱더 믿음이 가죠.

이번 방학을 [그리스 로마 신화]와 친해지는 기회로 만들어봐요.


위 도서는 아울북&을파소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티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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