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문, 큰 사고를 치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5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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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어디엔가 있을것 같은 아이.

이사도라 문

뱀파이어 아빠와 요정 엄마는 조금 독특하지만,

말썽꾸러기 이사도라 문을 보면 우리 아이들을 보는거 같아요.

새로 만난 5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사고를 치긴 치는것 같은데...

작은 사고가 아니라 사고라...

도대체 어떤 큰 사고일까요?


표지를 보니 대충 감이 오긴하죠!

교복을 입은 이사도라 문이 공룡이랑 같이있어요.

그것도 분홍공룡으로 말이죠.


뒷쪽에 커다란 책은 뭘까요?

지금 [이사도라 문 5. 큰사고를 친다]를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면

이사도라 문 글쓰기 워크북 같이 만날 수 있어요.

이 워크북이 은근 재밌더라구요.

위크북은 잠시 미뤄두고, 이사도라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사도라 문의 사촌이 미라벨이 방학을 맞아서 이사도라 문 집으로 놀러왔어요.

아빠는 뱀파이어, 엄마는 요정, 사촌은 마녀네요.

미라벨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 이사도라 문은 인형의 집을 정성껏 꾸며두고 축하파티를 해요.

축하 음식들도 아주아주 작네요. 인형들과 재밌는 축하놀이를 하고 싶었던 이사도라 문.

그런데...

미라벨은 이제 인형놀이가 시시하다고 하네요.

이런이런...

그래서 직접 인형이 되어보기로 해요.

좋다 싫다 말하기도 전에 몸이 작아지는 약을 만들기 시작하는 미라벨.

마녀 사촌이 있다는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예요.

몸이 작아진 이사도라 문과 미라벨이 신나게 놀고 있는데 일이 생겼어요.

분홍토끼가 사라진 이사도라 문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그만...

마법 가루약이 담긴 가마솥에 빠져버렸어요.

가루약의 양에 따라서 몸이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시간이 정해지는데,

분홍토끼는 언제쯤 몸이 원래 크기로 돌아올까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내일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학교에 데리고 가서 소개를 하는 날인데...

이사도라 문은 학교에 가본적이 있는 분홍토끼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원래 크기로 돌아오지 않으면 분홍토끼를 데리고 갈 수 없어요.

미라벨이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바로바로 마법의 물약으로 새로운 애완동물을 만드는거예요.

그런데...

어떤 애완동물을 만들었을까요?

맞아요.

표지에서 봤던 날개달린 용이 나왔지 뭐예요.

이사도라는 용을 데리고 학교에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자신의 애완동물로 잘 소개할 수있을까요?


우리집 2호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사도라 문을 부러워했는데...

이것저것 마법을 부려서 만들어내고 변신시키는 미라벨을 보고는 아주 부러워했어요.

그런데...

미라벨의 행동을 보고는 조금 의아해하기도 했답니다.

자신이 한 일때문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않고, 회피하고 피하기만 하는 미라벨.

어쩌면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조금 불편했어요.

이사도라 문도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면 "싫어!" 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살아가면서 "싫어!"라고 이야기하기 참 쉽지 않기는 해요.

하지만 그 결과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는것을 보고는

내가 원하지 않는일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용기를 가져야한다는것을 배웠어요.


지금 이사도라 문5 를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면 이사도라 문 글쓰기 워크북을 같이 만날 수 있어요.

얇고 커다란 책이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어떤 것들이 담겨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이사도라 문 작가인 해리엇 먼캐스터가 알려주는 글쓰기 방법이 담겨 있어요.

막연하게 이야기를 만들려면 힘들죠!

이야기 만드는 팁이 가득해요.

하나하나 따라하면 정말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우리집2호 이야기 만들기에 푹 빠졌어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에 아주 신이 났어요.

요즘 여자아이 그리기에 푹 빠져있는데, 막연하게 생각하던것들을 차근차근 적어나가면서 생각을 정리해서

자기만의 주인공을 만들었어요.

이야기도 만들고 있는데, 그건 쉽지가 않아요.

그런데...

글쓰기 워크북에는 재미있는 것이 들어있어요.

바로 이사도라 문 이야기 주사위 인데요.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소품들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새로운 이야기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조금 아쉽다면 양쪽으로 프린트가 되어있어서 모든 주사위를 만들기가 힘들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쪽은 복사를 해서 주사위를 만들어봤어요.

다섯개를 이리저리 굴려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봐요.

이게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그냥 이야기를 만들면 하나의 흐름으로 만들기가 힘든데,

주사기를 늘어두고 이야기를 만드니까 짧은 이야기가 완성되더라구요.

온 식구가 같이 모여서 한번씩 이야기를 만드는데,

내가 생각한것과 비슷하게도 만들어지고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사도라 이야기 주사위 로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 수도 있겠더라구요.


위크북 뒤쪽에 작가가 직접 설명해주는 동영상 주소도 있더라구요.

https://youtu.be/pXjk5F-XIbs

궁금하다면 얼른 클릭해보세요.
이사도라 문 작가님이 이렇게 생기셨구나 하면서 울 아이도 신기해하더라구요.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우는 [이사도라문 5, 큰 사고를 치다] 얼른 만나봐요.



위 도서는 아울북&을파소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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