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6-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곧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하지만 겨울방학이라는 이름이 부끄럽게 너무 짧다.

초등5학년을 보내면서 아이가 가장 힘들어했던 부분이 수학이다.

갑자기 어려워졌다고 느끼면서 힘들어했다.

이제까지는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히 따라갔지만, 고학년이 되면서 조금 어렵다고 느끼는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학동안에는 5학년 복습과 6학년 선행을 살짝 하려고 한다.

선행이라고 하지만, 선행보다는 예습이라고 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어떤것을 배우는지 살짝 맛만 보고,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심화학습을 하려고한다.

그러기게 개념설명이 잘된 문제집을 찾아야하는데...

고민이 많은 나에게 눈에 띄는 책을 찾았다.

천재교육[개념 해결의 법칙]이다.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 담겨있고, 문제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쉽게 접근이 가능할것 같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시작하지도 않은 학년의 문제집을 푼다는것에 거부감이 있을수 있다.

문제의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면 쉽게 포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개념 해결의 법칙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문제집의 뒷면에 보면 천재교육에서 나오는 다양한 문제집들의 난이도가 표시되어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들이 워낙 많은데, 출판사에서 제시하는 이런 표를 보면 선택이 조금은 수월해진다.

사실 나도 이런것이 있는지도 잘 몰랐다.

큰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문제집을 경험하면서 알게되었다.

늘 접하는 문제집의 뒷면에 잠시 눈을 돌리면 금세 알수 있는 내용인데...

나는 한참이 지나서야 알게되었다.

중간에  QR코드가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바로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천재교육의 다양한 문제집들 중에서 내게 필요한 문제집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괜시리 여러문제집을 두고 고민하지 말고

스마트하게 손안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참 좋은 세상이다.


QR코드 이야기를 했으니, 개념 해결의 법칙 표지에도, 본문속에도 QR코드가 다양하게 있다.

단순하게 눈으로 보고 문제만 푸는것이 아니라, 이해가 잘 안될때 손쉽게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들도 만날 수 있고 말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개념 해결의 법칙 6-1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보자.

표지를 넘기니 작은 책이 또 있다.

바로 연산의 법칙 이다.

가위로 잘라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나는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연산.

중요하지만 따로 문제집을 푸는것이 쉽지가 않다.

본책을 공부하고 나서 연산 한페이지씩 풀기.

이렇게 아이와 규칙을 세워서 꾸준히 연습을 할 수 있을것 같다.

따로 책이 있으면 아이에게 두권을 공부하는 느낌이지만, 이렇게 책속에 같이 들어있으니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좋다.


겨울방학이 너무 짧아서 새학기 예습을 방학전에 시작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12월이되면 학교 수업이 잘 진행이 안되어서 말이다.

이 기간동안 새로 만날 학기를 살짝 만나보려 한다.

새로운 단원의 시작은 어김없이 학습만화로 시작된다.

색감이 많이 빠져서 흥미가 조금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했다.

낡은 책을 보는것 같다고 ^^

그래 놓고는 만화는 열심히 봤다.

만화는 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최고인것 같다.

고학년이 되어서 그런지 만화의 양도 많고, 글자도 많은데 거부감없이 쉽게 읽어냈다.

특이하게 본문에 들어가서도 만화가 있었다.

길게 글로 설명된것보다 이렇게 만화를 통해서 상황을 가지고 설명을 하니 좀 더 쉽게 이해를 했다.

아이도 본문에 만화가 있다고 신기해하면서 풀었다.

만화는 채도가 훅 떨어졌지만, 개념 설명 부분은 선명한 색을 이용해서 눈에 확 들어왔다.


6학년에 배우는 내용이지만, 해결의 법칙 개념설명 부분을 읽고도 충분히 이해를 했다.

혹시라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QR코드가 있어서 바로바로 확인도 가능하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문제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한다.

개념설명 옆페이지에 있는 문제들을 쉽게 풀어냈다.

기본문제와 유사한 쌍둥이 문제를 통해서 반복하면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문제수도 너무 많지않고, 문제들 사이 간격도 충분해서 수월하게 풀어냈다.

개념 해결의 법칙은

1. 개념 파헤치기

2. 개념 확인하기

3. 단원 마무리평가

로 구성되어있다.

각 단계별로 문항수도 적당하고 2. 개념 확인하기에서는 알아야할 개념들을 박스형태로 다시한번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나 2. 개념확인하기의 마지막페이지에는 꼭 알아야할 개념 해결의 창 박스를 만들어서 다시금 강조를 하고 있다.

가만히 보니 아이는 이 부분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서, 엄마가 한번 짚어줬다.

이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니 꼭! 알아야한다고 말이다.

한번 알려줬더니, 다음 부분에서는 스스로 찾아서 한번 더 눈도장을 찍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항상 있다.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짝 힌트를 주고 있다.

해결의 법칙 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으면서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서 생각하고, 문제를 풀기위해서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복합적인 문제는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다.

물론 우리집 아이를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런 힌트를 통해서 해결하는 성공경험을 가진다면 수학이 조금은 만만해 보일것이다.


최근 창의 융합형 문제들이 교과서와 학교 시험에서도 늘어나고 이를 해결하는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단원의 마무리에 창의·융합문제를 경험하면서 이런 문제들도 해볼만하다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분량과 쉬운 난이도의 문제들을 많이 담고 있는 개념 해결의 법칙짧은 겨울방학동안 미리 6학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이제까지 조금 어렵게 다가왔던 수학을 조금 만만하게 볼 수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학년이 되다보니, 선행(예습)을 하지 않으면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가 조금 힘든 경우도 생긴다는것을 아이도 경험으로 알게되었다.

짧은 겨울 방학동안 쉽게 접근해서 한권을 완성해볼수 있는 경험을 해보면 새학기가 든든해질것이다.


지루하게 문제집만을 푸는것이 아니라,

QR코드를 이용해서 동영상도 보고 다양한 놀이도 가능하다.

기본적인 개념들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개념 해결의 법칙!

새학기 선행학습용으로 강추!!!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만 수학을 잘 하는것이 아닐것이다.

각 학년에 꼭 알아야할 개념들을 꼭꼭 짚어주고 있어서

알차게 배울수 있게 도와주는 천재교육이다.

교과서를 만든 출판사라서 더 믿음이가는 천재교육!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쉽게 설명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멋진 출판사이다.

개념 해결의 법칙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야겠다.



본 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도서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직접 체험한 후기를 소비자의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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