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음식태교 책 - 태교음식 전문가 정세채가 제안하는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요리책
정세채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태교를 위한 요리책이라고 해서 요리법이나 몸에 좋은 음식 소개가 많이(대부분) 수록이 되어 있을 꺼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1. 음식태교의 중요성과 음식태교 할때 필요한 모든 정보

2. 임신 전부터 시작하는 음식태교

3. 건강하고 씩씩한 태아를 낳기 위한 음식태교

4. 임산부를 위한 건강음식

5. 출산후 회복음식

등의 Part로 나누어 각각의 시기와 상황에 적합하게 만들어 먹고 몸을 보하고 정화하며 이롭게 건강을 챙길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준다.

태아가 성장하는 시기에 맞추어서 적절한 음식. 즉, 영양소를 공급 해주어 태아가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신을 하게 되면 먼저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 요즘 환경오염이 심해서 내 몸속에 안좋은 환경오염 물질에 영향을 받게 될 태아와 그로 인해 가장 많고 흔한 질병인 아토피염을 걱정하게 된다.

아토피염은 태아생성과 성장과정에서 생기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피부병으로 아직 그 치료법이 없어서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고통을 겪고있다.

내 주위만 해도 그런 가정들이 꽤 되어 나도 임신중에 가장 고민하던 부분이다.

그런 부분 때문이라도 임신중 임산부가 섭취하는 임산부가 섭취하는 음식의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맞깔스런 음식을 먹으면서 태아에게 미칠 영향도 고려 하면서 섭취한 음식이 아기가 태어 났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말이다.

이 책에 수록된 태교음식들을 둘러보면 생소한 음식도 많고 늘 먹는 음식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늘 먹는 음식이지만 그 음식에 몇가지 요소(재료)만 첨가하면 태아과 임산부에게 더없이 좋은 음식이 되어진다. 그리고, 역시 우리 몸에 채소만큼 좋은 음식 재료가 없음을 알수가 없다. 책에 수록되어져 있는 음식 사진들이 참 맛있어 보여 꼭 만들어 먹고 싶어진다.

나도 게중에 간단한(내가 요리 솜씨가 별루라... ) 것을 몇가지 만들어 먹어 보았는데 식사 상차림에도 적합하여 특히 이유식을 갖 땐 아이에게 좋은 먹거리도 되어준다.

음식만 잘 해먹어도 몸이 건강해지고 오래 살수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먹는 먹거리가 인생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조금만 음식에 신경 쓴다면 건강과 태아와 태교에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태어 났을때 태교에 관한 의심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너무나 맛있었던 풋고추장떡!

간단하면서도 어려지 않으 음식으로 줄 안주로도~~ (물론 임신중엔 자제를~~)

장마철에 먹기에 좋다.


너무 이쁜 연근요리는 아이들이 이뻐서 좋아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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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가서 빼먹지 말아야할 52가지
손봉기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유럽은 꿈의 여행지이다.

나 역시 죽기전 꼭 가야할 여행지 중 많은 곳들이 유럽에 속해있다.

아름다운 예술절 건출물과 유명 미술품들의 파리, 영국의 비오는 거리와 정열의 나라 스페인.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린 유럽의 나라와 거리, 그곳의 사람들과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이 책을 읽으면 나름대로 공부해 본다.

여행가이자 여행사 대표인 손봉기사장은 기타 여행서의 에세이적 분위기를 풍기지 않는다.

기존의 가이드북이나 여행에세이에서 볼수 없는 여행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풍부한 해설을 실고자 했다고 한다.

에세이 여행서에서 느낄 수없는 여행을 통한 경험 학습이 가능하다.

개인적 취향이나 사색적 느낌이 없어 한층 더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여행가이드이자 여행사 대표 이기도한 저자 본인이 다녀보고 느낀 여행에서 꼭 가봐야 될 곳을 몇개국의 52곳을 엄선해 두었다. 역사적 배경과 인물에 얽힌 이야기들의 탄생비화들도 같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어 글을 읽으면서도 재미와 공부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기분이다.

여행을 가서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만 찍어와서 다녀왔음을 뿌듯해 한들 기쁠까.

여행을 가는 목적을 기억하고 가는 곳에 대해 사전 준비를 하고 가야 역사적 건물이나 도시를 보고 와야 가슴과 기억속에 뿌듯함과 함께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이 책(유럽여행 가서 빼먹지 말아야 할 52가지)를 읽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한 나는 언제쯤 가게 될지 기약없는 상상속으로 빠진다.

'그 곳에 가면 이 곳도 가야 겠고, 무엇 무엇도 먹어 보아야겠다. 꼭 사진도 찍어와 남겨야지.' 이런 저런 행복한 망상을 하며 계획을 세우고는 한다.

언제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 유럽으로 떠나는 날을 생각만 해도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 속의 다른 모습의 나를 생각하니 가슴 밑바닥 어딘가에 스물스물 설레임과 알수 없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영행을 통해 막연한 동경의 대상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지곤 한다.

많은 경험과 실전을 통해 쌓은 여행경험과 객관적이나(다소 주관적 일지도 모르지만,) 작가의 유럽 사랑과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책 이였다.

세련되고 이쁜 에세이 여행서의 표지와는 다르다. 그러나, 여해을 위한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에세이 여행서에서 느낄수 없는 객관적 정보와 알짜배기 여행지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길 바란다.

(독일 퓌센의 아름다운 노이슈반슈타인 성) 이 책이 가고 싶은 곳을 또 추가 시켜 주고야  말았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영국의 아름다운 거리의 광경이 현실로 보이는 듯 아름답다.

알뜰 살뜰... 저렴하지만 맛있는 요리집 소개도 해주네요. 달팽이 요리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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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마더구스라는 영국전래동요 모티브로 사건을 추리하고 동요속에 비밀을 푸는 열쇠가 있다는 책의 소개를 보고는 단순히 애거서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떠올렸다. 그러나, 그것은 짧은 나의 느낌이였을 뿐이고 실상은 또 다른 신선한 추리소설의 시초였다.

1년전 자살한 오빠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동생 나오코는 친구 마코토와 마더구스 팬션을 찾아간다. 오빠가 죽은 뒤 도착한 한장의 엽서 때문에 자실이 아닐꺼라 추측한다. 마더구스의 팬션에는 방마다 마더구스 노랫말이 적힌 액자가 있다. 그 속에 숨은 비밀을 풀어가는 두 여대생과 또 다른 살인 사건으로 이야기는 긴박하게 전개 되어진다.

나는 일본소설 (가위남)을 읽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다. 일본소설의 어려움은 생소한 지명과 이름인데 백마산장에서는 그런 문제점이 없이 읽을수 있었다. 추리소설에서 간혹 이해되질 않는 건물 구조라던지 배치나 인물에 대한 설명과 구조를 그린 약도가 책의 첫페이지에 있어서 나는 추리를 이해하고 소설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어려운 점이 없이 책을 읽을수 있었다.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조건을 갖춰주고 흥미를 잃지 않고 책을 끝까지 읽을 조건을 준다고 본다.

추리를 해나가는 주요시점이 두 여대생 이다보니 하드 하거나 격렬한 사건은 없이 다소 무난하게 사건이 해결되어진다. 그렇다고 사건이 느슨하거나 지루하단 말은 절대 아니다. 부드럽긴 하지만 추리소설의 흥미진진 함은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초리소설의 단골 소재이지만 언제나 신선함에 밀실살인의 매력에 빠진 우리에겐 더 없이 매력적인 유혹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인간의 탐욕과 사회적 문제에 시각을 둔 소재를 많이 다루는 것을 볼수 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일어난 살인 또 다른 탐욕이 부른 살인과 은폐! 이책을 다 읽고 나면 인간의 탐욕이 부르는, 그래서 보지 못한 실체를 만날 것이다. 표지의 그림은 책이 끝나면 모든 것을 이해 할수있다. 얼마나 절묘한 그림인지 감탄을 하게 될것이다.

이 책의 매력은 밀실살인, 소프트한 추리의 전개, 숨겨진 범인, 드러나는 진실. 그리고, 최후이자 최초의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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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태교동화 위인편 - 총명하고 슬기로운 아이로 키우는
고선미 지음, 김혜영.문성연 그림 / 웅진리빙하우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첫 임신을 했을 때 막연히 태교는 해야겠고, 주위에 도움을 받을 사람도 마땅히 없었답니다. 태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태교에 좋다고해서 클레식음악도 들어보고, 책도 읽고, 명상도 해보았습니다. 태교에 좋다는 말만 있으면 시도해 보면서도 얼마나, 어떻게 좋은지 의문을 품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태교를 통해 내 아이를 보다 슬기롭고 총명하게 낳아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누구라도 똑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석을 알고 실천하는 이는 드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런 초보 엄마였습니다.

제가 행한 태교로 내 아이가 총명하게 태어나 현명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를 갖길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총명하게 자라 좋은 직업을 잦길 원하고, 성공하여 이름을 알리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또 따뜻한 가슴과 사리판단이 분명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렇게 나라와 세계에 공헌하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라 봅니다.

소문난 태교 동화는 인류에 공헌하고 본 받아야 할 위인들의 지혜와 습관, 행동, 마음가짐을 통해 뱃속의 아이에게 동화를 들여주고 엄마와 뱃속의 아이가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엄마는 아기에게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아기는 엄마와 유대를 키우면서 태어날 때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엄마와 유대감을 작게되고 엄마의 목소리에 안정을 찾고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되는 것입니다.

초보 엄마들을 위한 Tip(팁)으로 사랑을 담아 아기에게 들려 줄수 있는 엄마의 바램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조금 부끄럽더라도 소리내어 아기에게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 주면 무척 좋겠죠.

짧고 간단한 위인들의 이야기에서 탐구심과 예술성, 인류애, 사상, 열정과 노력 등을 배울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많은 위인들이 있지만 그들에 대해 다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짧지만 핵심이 있는 동화 한권이 25명 위인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배울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임심을 하면 잠이 많이 오기 마련인데요. 짧은 동화라 지루하지 않게 잠시 잠시 읽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그림은 더욱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충해 줍답니다. 태교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동화로 다시 읽어 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지금 3살인 제아들도 무척 좋아 합니다. )

이 책을 읽고 - 책에 수록된 태교 음악을 들으면서 - 25명의 위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그 위인들에게 본 받아야 할 점을 제가 기억해 두었다가 성장 해가는 제 아이에게 하나씩, 하나씩 가르켜 주고 일깨워 줄 계획입니다. 지금 임신중이 아니라 저는 3살박이 아들의 동화로 읽어 줄꺼구요. 곧 둘째를 가지면 좋은 태교를 위한 위인 동화책으로 본연의 의무를 다 할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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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달콤해
이현수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복수는 달콤하다고 누가 말했나.

정말 달콤할까?

복수하다 쌓인 정 때문에 괴로운 전쟁을 치루는 우리의 주인공들!

이은수와 박선우!

둘의 오해로 시작된 쫀쫀한 복수들..

ㅋㅋㅋㅋ

다시 보아도 웃겼다.

그렇다. 나는 이 책이 이미 두번째다.

2002년도에 처음 출간되었을 때도 작가의 명성만으로도 충분히 나는 열광하며 읽었고,

그렇게 코믹 로맨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작가도 말하듯이 재 출간되면서 책의 내용의 수정이 불가피했다고 한다.

처음의 재미와 감동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더욱 더 글이 세련되어지고 더욱 까끔해져

한층더 부드러운 글이 되어 알고 있지만 새로운 글을 읽은 듯하다.

신데렐라 모티브를 지녔지만 그렇기에 로맨스를 꿈꾸는 것이 아니겠는가.

티격티격하는 모습들이 귀엽다.

유치한 찬란한 오해들과 황당한 복수전들......,

싸우다 정들어 버린 그들의 사랑이 귀엽다.

남자의 질투가 더 유치찬란함의 극치다.

참~!

 조연들의 사랑도 흥미진진한데.. 조금 급속도로 진행이 되어 좀 아쉬웠다.

그 부분이 좀 보완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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