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크리스마스 달리 창작그림책 8
양승희 지음 / 달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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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마을에 하얗게 눈이 내립니다. 마을 곳곳에 토끼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신이 났습니다. 눈송이역이라는 간판이 달린 기차역은 여느 때보다 더욱 붐빕니다. 기차역 안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토끼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가게들과 활기찬 토끼들의 모습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분주한 기차역에 롬롬이와 송송이가 보입니다. 오늘 송송이가 옆 마을로 이사를 가서 배웅하러 나온 롬롬이는 마음이 좀 슬펐습니다. 송송이가 크리스마스에 꼭 만나자며 롬롬이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롬롬이도 송송이에게 준비해 온 선물을 주고 기차를 타고 떠나는 송송이에게 힘껏 손을 흔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엔 약속이 이루어질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떠나고, 기차역은 고요해졌습니다. 롬롬이는 그만 송송이가 주고 간 마시멜로 선물을 깜빡하고 기차역에 두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빈 기차역에 꼬마 유령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꼬마 유령들은 맛있는 마시멜로를 발견하고는 몹시 들떴습니다. 그 마시멜로는 롬롬이와 송송이가 크리스마스 날 다시 만나 먹기로 약속한 것인데 말입니다. 꼬마 유령들은 마시멜로를 어떻게 할까요? 롬롬이는 과연 송송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귀여운 토끼들과 꼬마 유령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말랑말랑 크리스마스>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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