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을 거부로 만들어준 위대한 전략! 부자를 만드는 주식투자의 공식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수익이 나는게 주식입니다. 말이야 쉽지만 실제 주식시장은 전쟁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열하고 회사의 내일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주가는 갑자기 경쟁사가 생기면서 급락을 해버리기도 하고 분쟁이 생기거나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힘없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식은 생물이다'라는 말들을 합니다. 그만큼 변화무쌍한 변동 속에서 꾸준히 투자해서 복리의 마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놀랐던 점은 좋은 기업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왔던 뛰어난 제품, 높은 시장점유율, 운영 효율성, 우수한 경영진은 우수한 회사를 고르는 잘못된 기준이라는 말이였습니다. 이러한 조건 대신 워렌 버핏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은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을 투자회사를 선정하는 제대로된 기준이라 말합니다. 해자란 중세 시대 성벽 앞에 도랑을 파놓음으로써 적이 함부로 침투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즉 다른 기업은 넘볼 수 없게 만드는 해자가 있는 회사는 고수익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기에 투자하기 좋은 회사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의 실제 사례 분석들이 실려 있어 제시된 원리를 실전에 적용해서 사고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은 해자가 넓은 회사를 선정하는 법을 제시하는데 멈추지 않고 싸게 매수해서 비싸게 매도하는 타이밍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주식투자로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