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아프기로 했다
-모든 것에 지쳐버린 나 데리고 사는법
김영아지음
라이스메이커




"애썼고 노력했고 참아왔지만 상처만 남은 내 마음에게"

상처를 어루만지고 단단한 나로 일어서는 법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상담사인 작가는
태어나자마자 안면기형 판정을 받고 마흔이 넘어 코 재건수술을 받기까지 코라 할만하게 없었다.
열두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져 대수술을 받고 기적처럼 깨어났다. 사고 후유증의 통증으로 절망하고 맘처럼 안돼는 일과 가정사로 괴로웠다.
그러나 시행착오를 거치고 공부를 해 나가면서 상처가 가득한 나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배웠다.




Ⅰ 절벽 끝에서 나와 마주하다
Ⅱ 누구의 무엇도 아닌,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Ⅲ 삶에게 답하다

책은 상담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화제가 되었던 사건,작가 개인사등이 담겨있다.
책속의 지치고 힘든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말에 공감하고,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는 이들이 많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와 사고등의 절망을 경험했고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상담사로 많은 이들을 만나고 강의를 다닌 저자에게 위로를 받고 단단한 나로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아픈 마음을 다독이고 '진정한 나'에 대해 알면 행복을 선택할수 있다고 한다. 


《나만 아프다는 생각,계속 그 아픔을 끌어안고 몰입하는 우울감에서 나와 이젠 '그만 아프기로 했다'고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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