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 거장들의 투자법 01
크리스토퍼 브라운 지음, 권성희 옮김 / 흐름출판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가치투자의 개념과 상식등을 한번 더 확인하는 수준의 내용이다. 주로 워런 버핏의 투자스타일과 벤저님 그레이엄의 조언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가치투자의 입장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가치투자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읽어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런데 가치투자는 사람이 본성에 역행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말처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시장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야 하므로 초보자들의 경우 마음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실제 현실은 다르니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앤디 워홀의 철학
앤디 워홀 지음, 김정신 옮김 / 미메시스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이 미국의 예술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마이클 잭슨이 걸렸다는 백반증을 같이 공유한 인물이었다. 게다가 동성애자였는데, 이것을 만천하게 공개하고만다. 당시의 시대상을 감안해보면 대단히 파격적인 일이다. 필자가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대중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그것을 보통사람들의 눈높이로 내려앉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한편, 그는 포크록의 전성기를 이끈 밥 딜런과의 상당히 이례적인 인연이 있는데,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번 들여다보시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단원의 그림책 - 오늘의 눈으로 읽는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최석조 지음 / 아트북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강세황을 스승으로 모셨던 단원 김홍도는 참으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재주가 많으면 깊이가 없다고 했던 말은 그냥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인물이 바로 단원 김홍도다. 보통 사람들은 그를 그저 풍속화가로 알고 있지만 그것이 그를 대표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간송미술관에 소장되 그의 다른 작품들을 필자가 직접 맨 눈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황묘농접이라는 작품인데, 송하맹호도라는 걸작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그 뜻은 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만났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검은색으로 채색된 이 나비가 --아마도 제비나비 계열로 보임-- 오늘날의 사진보다도 더 정교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마치, 살아있는 나비를 붙여놓은 것처럼 기운생동하여, 과연 단원일쎄!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를 조선의 3대 화가라 칭한다. 이 책을 통해 풍속화의 걸작들과 함께 김홍도의 예술세계로 빠져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재미가 가득한 DSLR 길라잡이 - 개정증보판 ㅣ 정보문화사 길라잡이 시리즈 52
이동근.최재웅 지음 / 정보문화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다보니 일종의 매뉴얼 수준이 되어버린 --공식처럼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줌-- 분명히 초보자를 위한 서적이다. 따라서 컴팩트 카메라로 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줄 아는 사람이, DSLR카메라로 넘어가고자 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 책에 나온 내용들 중 상당수는 이미 온라인 상에서 너무나 많이 알려져서 새로운 것이 없어 보인다. 하여간 책을 2권으로 나눠서라도 좀더 깊이있게 다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보노보 - 살아가기 함께 행복하게
프란스 드 왈 외 지음, 프란스 랜팅 사진 / 새물결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보노보라 한때는 침팬지의 일종이라고 여겨졌으나 이제는 독립된 종으로 분류가 되면서 보노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런데 사실 필자는 고릴라나 오랑우탄, 침팬지 이런 녀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 그러냐하면  인간이 퇴화한 것을 떠오르게 해서 그렇다. 이 감정은 어렸을적에 본 혹성탈출 이라는 영화에 기인하는 것 같다. 인류는 핵전쟁으로 지성을 잃어버리고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하는데, 원숭이들이 지구를 지배하면서 인간들을 사냥한다는 설정 이다. 그리하여 인간을 사로잡아 뇌수술을 하는 등 의료실험을 강제하게 되며, 당시로서 이 영화의 특수효과는 그야말로 1세기를 앞서나간 엄청난 것이었다. 너무나 쇼킹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그림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인원들은 영~ 껄끄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유는 프란스 랜팅이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랜팅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의 사진작가로서 품질좋은 사진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책도 많이 내었다. 아뭏든 이 책은 랜팅의 사진이 한 30퍼센트 정도 나오고 나머지는 보보보를 연구하는 지은이의 연구결과가 텍스트로 채워져있다. 따라서 사진보다 보노보에 대한 정보에 중점을 둔 책이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온 보노보에 대한 지은이의 글을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치려한다.

"호기심으로 가득 찬 보노보. 전형적인 좁은 어깨와 가는 목, 비교적 작고 동그란 두개골을 눈여겨보라. 해부학자들이 처음에 보노보가 침팬지와는 전혀 다른 종일지 모른다고 행각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처음에 보노보는 '피그미 침팬지' 로 알려져 있엇다. 하지만 지금 보노보와 침팬지의 몸무게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러한 명칭이 적절하지 않다는 데에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다. 보노보는 사촌인 침팬지보다 좀더 늘씬하며 얼굴이 검고 입술은 붉다. 또한 머리에는 가늘고 검은 머리털이 자란다. 사육 상태의 보보보들은 서로의 털을 고르는 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런 습성 때문에 이떤 녀석들은 머리가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머리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 암컷의 머리카락은 털 고르기를 덜 즐기는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자 다시 자라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