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ocus: Paul Strand: Photographs from the J. Paul Getty Museum (Paperback) - Photographs from The J. Paul Getty Museum
Anne M. Lyden / J Paul Getty Museum Pubns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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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크기의 사진집이다. 아마도 국내에는 열화당 사진문고라는 죄그마한 문고판 사진으로 번역될만하다. 총페이지는 140쪽 정도하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2단 편집된 텍스트가 우측 페이지에 사진이 나오는 형식이다. 종이재질은 보통의 광택지인 아트지를 사용했다. 여성잡지에서 흔히 쓰이는 종이다. 열화당에 비해서 설명이 좀더 길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마지막장에가서 스트랜드가 작업하는 사진이 나온다. 그 당시에 쓰이던 중형 카메라를 튼튼한 삼각대에 장치하고 여러가지를 조절하여 찍었다. 모델이 되는 노파가 스코틀랜드의 전통 가옥 앞에, 의자에 앉아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그녀의 며느리인지 딸인지 모를 여인네가 서 있다. 카메라를 보지도 않고 노파를 쳐다보는 것도 아니어서 분명히 조수는 아닌것 같다. 아뭏든 카메라를 조작하는 스트랜드는 안경을 쓰고 렌즈앞에서 뭔가를 만지고 있다. 그리고 그 삼각대 앞에 고양이가 한 마리 앉아 있다. ㅎㅎㅎ 느긋한 풍경이다. 고양이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다니, 그리고 그런 고양이를 내쫓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고 있다. 아마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일 것이다. 사람손을 탓기에 사람이 무섭지는 않은가보다. 스코틀랜드의 전통가옥은 지붕이 우리네 초가처럼 생겼는데 그 위에 얽기섥기 엮은 줄에다가 큰 돌맹이를 달아놓았다. 따라서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지붕이 날라가지 않게 되어 있다. 그리고 창문이나 대문은 돌담벽 안쪽으로 내어서 비바람도 막게 되어 있다. 지붕도 낮고 문도 크지 않다. 전형적인 바람막이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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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merica (Hardcover) - The Daguerreotypes of Southworth & Hawes
Grant B. Romer / Steidl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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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쪽에 달하는 매우 두꺼운 사진집이다. 모두 흑백사진이며 두껍고 광택이 도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도판의 크기는 가로길이가 30센티미터 정도하고 세로크기는 40센티미터에 달한다. 텍스트는 2단 편집되어 있으며 최초의 사진이라 일컬어지는 다게레오타입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사진은 책 전체에서 30퍼센트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으며, 나머지는 다게레오 사진의 카달로그로 이루어진 책이다. 즉, 일부의 플레이트만 큰 사진으로 소개하고 여타의 사진은 조그맣게 인덱스화해서 보여준다. 따라서 이 정보를 보고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프린팅 주문을 하라는 얘기가 된다. 사진기가 등장한 이래 어떤 것을 주로 촬영했는지 보자면, 역시 인물사진이 압도적으로 많다. 오래된 사진임에도 퀄리티가 매우 좋다. 마치 영화의 한 스킬컷을 보는듯 하다. 디지털사진에서는 약간 미진한 풍부한 계조를 느낄 수 있다. 그 당시의 전형적인 인물사진을 접할 수 있다. 다게레오타입이 최초의 사진이라는 위치를 갖게 된 것은, 프랑스 의회의 공인을 통해서다. 당시 자크 망데 다게로라는 인물이 자신의 특허를 신청하면서 다게레오타입이라고 햇다. 다게레오 타입은 그 이전에 이와 비슷한 여러가지 사진의 원형이 있기는 하지만 --니엡스의 창가에서 바라본 풍경이라는 작품이 있음-- 역사의 아이러니는 다게레오를 최초의 사진이라고 말한다. 그 영원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니엡스 이전에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옵스큐라라는 기계장치를 사용했는데 오늘날의 카메라 원리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아뭏든 다게레오타입은 오늘날의 폴라로이드처럼 단 한장만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즉, 필름 자체에 바로 인화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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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Struth: Photographs 1978-2010 (Hardcover) - The Monograph 1977-2010
Tobias Bezzola / Monacelli Pr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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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길이는 40센티미터 정도 하고 세로크기는 35센티미터의 하드 커버 사진집이다. 흑백과 컬러가 뒤섞여 있다. 종이재질은 무광택의 두꺼운 사진용지를 사용했기에 형광등 아래서도 눈이 부시지 않아서 좋다. 텍스트는 2단편집 되어 있으며 네 명의 편집자들이 각각의 에세이를 담당하고 있다. 총페이지수는 170쪽 정도이며 사진에는 어떠한 글자도 넣지 않고 있으며, 모두 후반에 인덱스로 처리되어 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1977년부터 2002년 까지의 그의 사진을 담고있다. 여러 대도시의 건축물과 박물관의 내부를 촬영한 사진이 많다. 한편, 이 작가의 다른 사진집은 여러 대도시의 가족사진맘을 찍어서 'family' 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도 있다. 필자가 이전에 서평을 작성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라. 독일어로는 familienleben 이다. 아뭏든 유명 건축물과 대비해서 군중들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그 크기가 주는 대비가 잘 드러나 있다. 한편, 건물들 사진에서는 거의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아침 일찍 사람들이 활동하기 이전에 촬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아침잠이 많아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괴롭다. 게다가 저혈압이라서 몸을 일으키려면 한참을 뒹굴뒹굴해야한다. 따라서 일찍일어나는 새가 아닌 사람을 보면 조금은 부럽다. ㅎㅎㅎ 반대로 저녁때는 눈이 말똥말똥해져서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다보면 밤 늦께까지도 깨어있게 된다. 그래서 가끔, 아주 가끔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게 되면,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늘어났는지 피부로 느낄 정도다. 그런데 체질적으로 맞지를 않으니 어쩌란 말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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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trand: Tir A'Mhurain: The Outer Hebrides of Scotland (Hardcover, 2)
Paul Strand / Aperture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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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페이지수가 120쪽을 약간 넘는 하드커버의 사진집이다. 도판의 크기는 가로세로가 30센티미터 정도 한다. 종이재질은 두껍고 윤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으며, 모두 흑백 이미지로 이루어져있다. 인물과 정물, 풍경등이 어우러져있다. 스트랜드가 촬영한 장소는 스코틀랜드에서도 서쪽에 있는 섬 지역이다. 지명이 south-uist 라고 한다. 영국은 대륙으로부터 떨어지 섬나라이고 여기에서 더 한쪽으로 치우친 지역이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이며, 거기서 더 왼편에 있는 여러 섬 들 중 하나다. 순박한 섬사람들의 초상을 볼 수 있다. 필자는 이 지역이 나올때마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가 생각난다. 오늘날의 영국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는 다른 나라였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과거 역사를 볼때 이 두 곳은 영국의 박해와 폭정이 시달려서 아직도 그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지리적인 위치와 규모가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생존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한때 유구국이라고도 불렸던 오키나와는 지금이 일본에 침탈당하기 전에는 하나의 독립국가였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이 섬나라에 침략해 들어가 거기에 사는 거의 모든 남성들을 살해한 일은 역사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런 지정학적 위치는 생존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굳이 다른나라를보지 않고 한반도만 보더라도 이는 자명하다. 가야국이 신라에 병합되는 역사에서도 알수 있지 않은가? 상당히 오래전 일이라서 그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는 거의 남아잇지않지만..... 아뉘 그런데? 왜 사진집 들여다보기에서 역사로 방향이 바뀌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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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f Sudek (Paperback)
Sudek, Josef / TORST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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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의 흑백 사진집이다. 총페이지 수는 150쪽 정도이며 종이 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도판의 크기는 가로길이가 30센티미터 정도하고 세로크기는 35센티미터 가량 된다. 텍스트는 2단 편집되어 있다. 도심과 풍경, 인물, 정물, 파노라마, 클로즈업 등의 구분없이 다양한 시작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나온다. 자신의 스튜디오를 촬영한 것도 있으며 그가 만든 조각품을 나무에 걸어놓고 찍은 사진등등이다. 필자의 내공이 약해서인지 보는 눈이 없어서인지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마도 그의 관심사와 내가 주목하는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이 아닐까? 눈알을 찍은 사진이 있다. 말그대로 정말 눈알이다. 눈깔 2개를 뽑아내서 모형으로 만들었는데 무척이나 정교하다. 정말 진짜 눈동자같다. 그리고 이 쌍을 여러각도에서 배치하여 희미하게 배경처리를 해서 촬영한 사진이 있다. 제목이 'Memories, lovers, IV Variations, 1948-64' 라고 한다. 여기에 작가의 글이 옆 페이지에 붙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I have no particular leaning toward....the all-too-clearly defined: I perfer the living, the vital, and life is very different from geemetry; simplified security has no place in life" 구글 번역을 돌려보면...삶은 정말 다양하므로 단순화할 수는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이게 눈알과 무슨 상관이람? ㅎㅎㅎ 아마도 눈깔사탕과 그냥 사탕과의 관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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