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Steichen (Paperback)
Ewing, William A. / Thames & Hudson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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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총페이지수가 170쪽이 약간 안 되는 사집이다. 하드커버이며 종이 재질은 무광택의 두꺼운 모조지를 사용했다. 따라서 불빛 아래서도 눈이 부시지 않아서 좋다. 모두 흑백사진이며 서두의 50쪽은 그에 대한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후반에 각 사진에 대한 인덱스가 나온다. 따라서 사진에는 어떠한 제목이나 텍스트도 붙어 있지 않다. 거의 대부분이 인물사진이며 풍경은 몇장 나오지 않는다. 재미난 사진을 한 장 소개해보자. 인덱스에 보면 'The little round mirror, 1901, printed 1905 Gum bivhromate ovre platinum print 19 x 13 1/16 inl(48.3 x 33.2 cm) Alfred Steiglitz Collection, 1933 33.43.32' 라고 나와 있다. 한 여인네가 누드로 뒷태를 보이면서 둥그런 구조물에 서 있다. 이 제목을 보기 전까지는 이것이 뭔지 몰랐다. 딱 보니까 앵그르의 샘 이라는 작품이 떠오른다. 아마도 그 회화에 대한 오마주가 아닐까 한다. 자세와 분위기가 분명히 그것이다. 여인네가 뒷모습을 보이면서 어깨위로 손을 올려 물통을 기울이고 있는 바로 그 신고전주의 시대의 명화 말이다. 이 사진에서는 모델이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으나, 그 둥그렇고 작은 거울이 물통을 대신하는 것 같다. 물론 앵그르의 샘은 정면모습이고 이 사진은 후면이지만 왜 그렇게 연상이 되는것일까? 앵그르는 여러 작품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이라는 작품은 뒷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명화다. 아마 이것과 샘이 같이 결합되어 강한 이미지로 남아서 그런 것 같다. 한번 영구기억으로 남겨진 것은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는다. 비슷한 장면을 보면 항상 떠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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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trand: Southwest (Hardcover)
Paul Strand / Aperture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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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크기의 사진집이다. 아마도 국내에는 열화당 사진문고라는 죄그마한 문고판 사진으로 번역될만하다. 총페이지는 140쪽 정도하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2단 편집된 텍스트가 우측 페이지에 사진이 나오는 형식이다. 종이재질은 보통의 광택지인 아트지를 사용했다. 여성잡지에서 흔히 쓰이는 종이다. 열화당에 비해서 설명이 좀더 길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마지막장에가서 스트랜드가 작업하는 사진이 나온다. 그 당시에 쓰이던 중형 카메라를 튼튼한 삼각대에 장치하고 여러가지를 조절하여 찍었다. 모델이 되는 노파가 스코틀랜드의 전통 가옥 앞에, 의자에 앉아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그녀의 며느리인지 딸인지 모를 여인네가 서 있다. 카메라를 보지도 않고 노파를 쳐다보는 것도 아니어서 분명히 조수는 아닌것 같다. 아뭏든 카메라를 조작하는 스트랜드는 안경을 쓰고 렌즈앞에서 뭔가를 만지고 있다. 그리고 그 삼각대 앞에 고양이가 한 마리 앉아 있다. ㅎㅎㅎ 느긋한 풍경이다. 고양이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다니, 그리고 그런 고양이를 내쫓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고 있다. 아마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일 것이다. 사람손을 탓기에 사람이 무섭지는 않은가보다. 스코틀랜드의 전통가옥은 지붕이 우리네 초가처럼 생겼는데 그 위에 얽기섥기 엮은 줄에다가 큰 돌맹이를 달아놓았다. 따라서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지붕이 날라가지 않게 되어 있다. 그리고 창문이나 대문은 돌담벽 안쪽으로 내어서 비바람도 막게 되어 있다. 지붕도 낮고 문도 크지 않다. 전형적인 바람막이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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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f Sudek: Saint Vitus's Cathedral (Hardcover) - Saint Vitus's Cathedral
Sudek, Josef / TORST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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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드커버의 흑백 사진집이다. 총페이지 수는 150쪽 정도이며 종이 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도판의 크기는 가로길이가 30센티미터 정도하고 세로크기는 35센티미터 가량 된다. 텍스트는 2단 편집되어 있다. 도심과 풍경, 인물, 정물, 파노라마, 클로즈업 등의 구분없이 다양한 시작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나온다. 자신의 스튜디오를 촬영한 것도 있으며 그가 만든 조각품을 나무에 걸어놓고 찍은 사진등등이다. 필자의 내공이 약해서인지 보는 눈이 없어서인지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마도 그의 관심사와 내가 주목하는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이 아닐까? 눈알을 찍은 사진이 있다. 말그대로 정말 눈알이다. 눈깔 2개를 뽑아내서 모형으로 만들었는데 무척이나 정교하다. 정말 진짜 눈동자같다. 그리고 이 쌍을 여러각도에서 배치하여 희미하게 배경처리를 해서 촬영한 사진이 있다. 제목이 'Memories, lovers, IV Variations, 1948-64' 라고 한다. 여기에 작가의 글이 옆 페이지에 붙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I have no particular leaning toward....the all-too-clearly defined: I perfer the living, the vital, and life is very different from geemetry; simplified security has no place in life" 구글 번역을 돌려보면...삶은 정말 다양하므로 단순화할 수는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이게 눈알과 무슨 상관이람? ㅎㅎㅎ 아마도 눈깔사탕과 그냥 사탕과의 관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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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Hardcover)
Thomas Struth / Monacelli Pr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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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korea 2007-2010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총페이지수가 60여쪽에 불과한 하드커버의 컬러 사진집이다. 4년에 걸친 한국의 도심을 주로 촬영했는데, 이방인이 보는 우리나라는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까? 도판의 크기는 가로세로가 35센티미터 정도 한다. 종이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사진과 텍스트의 비율이 6 : 4 정도한다. 텍스트는 2단 편집되어 있다. 스트루스가 보기에도 한국은 다 때려바시고 뭔가를 짓는 나라인가 보다. 도대체 가만히 내 두지를 않으니 이놈의 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다. 아니 몸살이 아니라 그 생명이 다해가는 것인지? 사대강 하나만 놓고 보더라독 궁민들 수준하고는 참...... 제목이 'The seven borthers' hill, seorak mountains, gangwon-do' 라는 사진이 있다. 설악산의 7형제 바위라는 곳에 뭔가 건물을 세우는 듯 하다. 아름다운 산을 깍아내리고 건자재들을 옮겨놓고 있다. 외국인이 보기에도 그리고 내가 보기에도 이건 참으로 웃기는 짓이다. 한봉우리가 뭉텅뭉텅 깍여나가서 영 흉물스럽기 그지없다. 우리나라의 백두대간이 등산객과 이런 몰상식한 토건으로 그 아름다운 광경을 잃어버리고 있다. 된장, 자연과 동화되어서 그것을 거스르지 않던 문화가 언제 이렇게 천박하게 바뀌었을까? 농촌이라고 다를바 없다. 밭이나 논이다 다 파헤치고 흉물스런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으니....거제도의 조선현장을 찍은 사진도 나온다. 제목이 '거제도 semi submersible rig, DSME shipyard, ge0je island' 라는 작품이다. 우라나라의 조선업은 세계최대이고 그 중에서도 거제도 조선소는 그야말로 배를 만드느라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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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trand: Aperture Masters of Photography (Hardcover, Revised)
Paul Strand / Aperture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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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크기의 사진집이다. 아마도 국내에는 열화당 사진문고라는 죄그마한 문고판 사진으로 번역될만하다. 총페이지는 140쪽 정도하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2단 편집된 텍스트가 우측 페이지에 사진이 나오는 형식이다. 종이재질은 보통의 광택지인 아트지를 사용했다. 여성잡지에서 흔히 쓰이는 종이다. 열화당에 비해서 설명이 좀더 길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마지막장에가서 스트랜드가 작업하는 사진이 나온다. 그 당시에 쓰이던 중형 카메라를 튼튼한 삼각대에 장치하고 여러가지를 조절하여 찍었다. 모델이 되는 노파가 스코틀랜드의 전통 가옥 앞에, 의자에 앉아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그녀의 며느리인지 딸인지 모를 여인네가 서 있다. 카메라를 보지도 않고 노파를 쳐다보는 것도 아니어서 분명히 조수는 아닌것 같다. 아뭏든 카메라를 조작하는 스트랜드는 안경을 쓰고 렌즈앞에서 뭔가를 만지고 있다. 그리고 그 삼각대 앞에 고양이가 한 마리 앉아 있다. ㅎㅎㅎ 느긋한 풍경이다. 고양이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다니, 그리고 그런 고양이를 내쫓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고 있다. 아마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일 것이다. 사람손을 탓기에 사람이 무섭지는 않은가보다. 스코틀랜드의 전통가옥은 지붕이 우리네 초가처럼 생겼는데 그 위에 얽기섥기 엮은 줄에다가 큰 돌맹이를 달아놓았다. 따라서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지붕이 날라가지 않게 되어 있다. 그리고 창문이나 대문은 돌담벽 안쪽으로 내어서 비바람도 막게 되어 있다. 지붕도 낮고 문도 크지 않다. 전형적인 바람막이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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