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맹금류
채희영 외 지음 / 국립공원관리공단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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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아름다운 도감이다. 160쪽의 내용중에서 새 사진은 대략 20 여장 만 나오고, 나머지는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와 텍스트로 이루어져있다. 3명의 공저자가 만들어서 내용에 깊이가 있으며, 조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은 읽어볼 만 하다. 요즘은 누구나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필름가격 걱정없이 마구마구 찍을 수 있지 않은가? ㅎ

 

 

 

그렇지만 새는 워낙 민감해서 망원렌즈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도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이라면 일반적인 디카로도 잡아낼 수 있다. 맹금류라고 하면 매, 독수리, 부엉이 등의 육식성 조류를 말한다. 억센 발톱과 날카로운 눈, 기운센 날개죽지를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다. 누구나 어렸을 적에는 사지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 것이 궁금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맹금류에도 독수리와 매가 가장 상위의 포식자인데, 전자는 주로 사체를 치우는 청소부라서 그다지 매력은 없다. 대신에 솔개나 매, 황조롱이, 해동처, 보라매 등등은 정말 탁월한 사냥꾼이다. 이런 녀석들의 일러스트와 습성, 특싱, 서식처 등을 알수 있게 해주는 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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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클레르 누비앙 지음, 김옥진 번역 / 궁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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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A4용지보다 도 더 크다. 사진의 품질은 최상이며 두껍고 광택이 나는 도감용지를 사용해서 뒷장이 비춰지지 않는다. 텍스트보다는 거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서적이며 바닷속 깊은 곳의 기기묘묘한 생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미리보기를 해 보면 알겠지만 깊은 바다 어둠속에서 자체발광하는 생물들의 모습이 아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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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색채의 미학 우리 민물고기 마니아를 위한 Pet Care 시리즈 4
백윤하.이상헌 지음 / 씨밀레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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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 휴대용으로 만들어진 도감이다. 종이의 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도감전용지를 사용해서 뒷장이 비치지 않는다. 사진의 품질과 내용도 평균 이상은 해주고 있으며, 매 페이지마다 사진이 한두컷 나오고 관찰과 발견에 필수적인 정보가 빼곡히 인쇄되어 있다. 수중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진다. 아마도 잠수장비가 동원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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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쉽게 찾기 호주머니 속의 자연
노세윤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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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사이즈라 휴대하기 간편한 도감이다. 두껍고 광택이 나는 종이를 사용하여 뒷면이 비치지 않는다. 평범한 도감이지만,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이미지가 실려 있어서 물고기 식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가다. 아뭏든 보통 이상의 사진과 함께 학명, 서식처, 형태와 색깔 등등의 필수적이 정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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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
강판권 지음 / 글항아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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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서적이지만 도감의 특징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읽을 거리도 풍부하고 여기에 나와 있는 그림들을 도대체 어떻게 구했는지 매우 궁금하다. 보통 사람들이 이런 문화재급 자료를 촬영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도 저자는 교수님이라는 신분이라서 조금은 수월하지 않았을까? ㅎㅎㅎ 자가 다루었던 책 중에서 '식물탐구 2000년의 역사' 와 같이 읽으면 동서양의 나무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예가 깊어지지 않을까 한다.

아뭏든 매 페이지마다 선명한 그림자료가 나오고 이에 얽힌 역사가 소개되어서 눈도 즐겁고 읽는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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