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
강판권 지음 / 글항아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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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서적이지만 도감의 특징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읽을 거리도 풍부하고 여기에 나와 있는 그림들을 도대체 어떻게 구했는지 매우 궁금하다. 보통 사람들이 이런 문화재급 자료를 촬영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도 저자는 교수님이라는 신분이라서 조금은 수월하지 않았을까? ㅎㅎㅎ 자가 다루었던 책 중에서 '식물탐구 2000년의 역사' 와 같이 읽으면 동서양의 나무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예가 깊어지지 않을까 한다.

아뭏든 매 페이지마다 선명한 그림자료가 나오고 이에 얽힌 역사가 소개되어서 눈도 즐겁고 읽는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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