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에게 고한다 1 세미콜론 코믹스
데즈카 오사무 글.그림, 장성주 옮김 / 세미콜론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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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의 중기? 작품 중 하나다. 충분히 유명한 작품이고 작가이지만 서평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뭘까? 마케팅일까? 그림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스타일인데 디즈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초기의 만화들은 거의 디즈니 작화를  고대로 모사한 것인데, 여기서는 그러한 부분을 상당히 탈피했다고 볼 수 있다.
전쟁, 그리고 인간의 광기, 여기에 더불어 일본인 특유의 근성이라고나 할까? 전쟁의 비참함을 얘기하고 있지만  징그럽게 파고 또 파들어가는 일본인의 그로테스크한 면모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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