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바보가 되지 마라 - 주식투자부터 맞선법칙까지 5천만의 행동경제
크리스토퍼 시 지음, 양성희 옮김 / 북돋움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현대의 금융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분야가 바로 행동경제학이 아닐까 한다. 19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투자에 있어서 심리적인 측면은 거의 도외시 되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심리라는 부분을 아예 몰랐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밀레니엄 시대가 개막되면서 심리학자가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행동경제학이 업적을 인정한 결과다. 아뭏든 이후 이 신생학문은 다양한 분야로 응용, 확장되면서 신경경제학이니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선택경제학등등의 가지를 뻗게 만든다. 따라서 상당부분이 행동경제학과 교집합을 이루면서 진행이 된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재미난 심리학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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