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3부 2 - 원 아이드 잭 허영만 타짜 시리즈 2
허영만 그림, 김세영 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도박이야기다. 타짜라는 단어는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기술자를 말하는 은어다. 이 만화가 나오기전까지 타짜라는 단어는 보통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말이었다. 필자도 물론 이 극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의 예전작인 [비트]나 [오한강] 처럼 극한까지 달려가는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친구의 꼬임에 멋 모르고 노름판에 들어섰다가, 누이의 전재산을 날려먹고 도박으로 끝장을 본다는 얘기다. 끝에 가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이건 만화니까 가능한 얘기다. 드라마와 현실이 다르듯이 그냥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극화 정도로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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