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late
안호기 지음 / 양서원(박철용)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중구난방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조금은 실망한 책이다. 그도 그럴것이 무려 5명의 작가가 따로 따로 만든 내용을 --아마도 사전 조율이 없었던 듯-- 그저 합친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첫 서두는 초콜릿의 역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쵸콜릿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이가 빠진 느낌이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 나오다가도, 갑자기 중급자 이상의 내용이 이어지는 등 일관성이 없다. 따라서 그냥 다양한 쵸콜렛 레시피를 구경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