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 동물행동학자가 들려주는 개와 인간의 심리와 행동 이야기
패트리샤 맥코넬 지음, 신남식.김소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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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우리가 반려동물에 대해서 많이 알면 알수록 그들의 몸짓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문제 부모 아래에 문제아가 난다는 말이 있듯이, 개의 잘못된 행동도 적절한 사회화 과정을 학습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서적은 그런 문제견들을 치료해오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견원지간이라고 했던가? 대부분의 개와 고양이가 항상 싸우는 이유는 그들의 언어가 서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경우에는 그런 쫓고 쫓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람과 개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녀석들이 우리를 가르칠 수는 없으니 우리가 그들을 잘 가르쳐야 하지 않겠는가? 아뭏든 애견인 이라면 매우 좋은 실용서적이 될 수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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