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dow of My Studio (Hardcover)
Sudek, Josef / TORST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Poet of Prague일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뭏든 하드커버의 흑백 사진집이다. 총페이지 수는 150쪽 정도이며 종이 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도판의 크기는 가로길이가 30센티미터 정도하고 세로크기는 35센티미터 가량 된다. 텍스트는 2단 편집되어 있다. 도심과 풍경, 인물, 정물, 파노라마, 클로즈업 등의 구분없이 다양한 시작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나온다. 자신의 스튜디오를 촬영한 것도 있으며 그가 만든 조각품을 나무에 걸어놓고 찍은 사진등등이다. 필자의 내공이 약해서인지 보는 눈이 없어서인지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마도 그의 관심사와 내가 주목하는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이 아닐까? 눈알을 찍은 사진이 있다. 말그대로 정말 눈알이다. 눈깔 2개를 뽑아내서 모형으로 만들었는데 무척이나 정교하다. 정말 진짜 눈동자같다. 그리고 이 쌍을 여러각도에서 배치하여 희미하게 배경처리를 해서 촬영한 사진이 있다. 제목이 'Memories, lovers, IV Variations, 1948-64' 라고 한다. 여기에 작가의 글이 옆 페이지에 붙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I have no particular leaning toward....the all-too-clearly defined: I perfer the living, the vital, and life is very different from geemetry; simplified security has no place in life" 구글 번역을 돌려보면...삶은 정말 다양하므로 단순화할 수는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이게 눈알과 무슨 상관이람? ㅎㅎㅎ 아마도 눈깔사탕과 그냥 사탕과의 관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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