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Lindbergh: The Unknown (Hardcover) - The Unknown
Sans, Jerome / Prestel Pub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selected work 1996~1998

가로길이만 35센티미터 세로높이는 45센티미터에 이르는 매우 큰 사진집이다. 흑백이 주류를 이루나 간간이 컬러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종이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으며 바탕색이 검은색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프레임 효과를 주고 있다. 각각의 사진에 간단한 텍스트가 귀퉁이에 적혀져있을뿐 페이지 수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후반에 가서 인덱스 형식으로 처리되었다. 따라서 총 페이지 수는 정확히 모르겠다. 매우 두껍고 큰데 대충보니 250쪽 정도일까나? 아뭏든 그는 아직까지 현역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패션사진작가다. 이 사진집에서는 특히 화장하지 않은 모델을 주로 촬영했으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포토샵으로 보정을 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과도한 보정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노출이나 화이트밸런스, 샤픈 이정도만 살짝 가미하며 더 좋지 않겠나? 필름 시절에 암실에서 작업하는 것이 디지털 시대에 와서는 포토샵으로 바뀌었을 뿐이니까 말이다. 물론 없는 것을 병합해서 요상하게 만들거나 하는 것은 필자도 반대를 한다. 하여간 그러한 자연스러운 인물톤을 이 사진집에서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강렬한 컬러를 보여주는 패션사진에 비해서는 밋밋하다 싶을 정도다. 화장을 진하게 하고 향수를 듬뿍 뿌린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맨살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뭐,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 말이다. 여하튼 그는 이런 자연스러운 사진을 true tone 이라고 말하는데,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작업한 이미지가 이 책에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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