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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ary And Anti-graphic Photographs (Hardcover, Bilingual) - Manual Alvarez Bravo, Henri Cartier-Bresson, Walker Evans
Peter Galassi / Steidl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 '마누엘 알바레즈 브라보MANUEL ALVAREZ BRAVO, 앙리 까르띠에-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워커 에반스WALKER EVANS 세 사진작가의 사진 몇장과 그들의 작업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이런류의 책이 그렇듯이 그다지 깊이는 없어 보인다. 이건 동시에 3명을 다루다보니 어쩔 수 없는 한계다. 그래서 주마간산 식으로 훑어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사진책이다. 총페이지 수는 190쪽 정도 되며 사진은 전체중에서 약 35%정도만 인쇄되어 있다. 나머지는 2단 편집된 글이 차지하고 있다. 모두 흑백 이미지이며 도판의 크기는 보통의 소설책 크기다. 물론 사진집이다보니 두껍고 광택이 도는 아트지를 사용했다.
마누엘과 알바레즈는 서로 만난적이 있다. 아마도 필자가 알기로는 브레송이 브라보를 찾아가서 잠시 교류를 했던것 같다. 브라보는 멕시코의 풍경을 다룬 유명한 사진작가다. 그리고 에반스는 미국에서 활동하던 사진가인데 이 둘과의 만남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필자의 내공이 그리 깊지를 않아서 말이다. ㅎㅎㅎ 그리고 브레송은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을 들어봤을 --워낙 미디어에서 홍보를 많이 해서-- 인물이다. 아뭏든 현대사진에서 이 인물이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크다. 아니 이 세사람 모두 사진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남다르다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아뭏든 이 세사람의 작품을 일부 소개하면서 각 그림에 대한 평이 간략히 텍스트로 첨부되어 있다. 이미 이 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읽어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