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프리맨의 사진가 마인드 - 창조적 사진을 만드는 사진가의 정신
마이클 프리맨 지음, 김문호 옮김 / 비즈앤비즈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매우 인상깊은 이미지와 함께 3단 편집으로 제작된 사진관련 책이다. 저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타임-라이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름난 사진작가겸 저술가다. 이미 앞서서 필자가 서평을 작성한 [완벽한 사진 노출]을 탐독한 독자라면 분명 실망하지 않을 책이다. 특히나 겉표지의 스케일이 처음 보는 사람도 빨려들게 만드는데, 작가에 의하면 조형미와 더불어 인물을 같이 집어넣어 그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고 적고 있다. 이 사진 한장 만으로도 그의 내공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사진 이론서다. 사진이라는 매체가 어떻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게 하는지, 그 마인드에 대해서 깊이있게 말하고 있다. 자신의 사진이 평범해서 불만이라면 이런 책들을 참고로 해서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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