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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필자가 이 책을 처음 알게 된것은 중학교 때였다. 당시 어떤 과목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선생님이 수업도중에 마키아벨리를 언급하면서 형편없는 정치학 서적이라고 혹평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도서관을 찾아서 마키아벨리를 다룬 책을 읽었는데, 나이가 어려서인지 혹은 번역이 형편없었는지 잘 이해가 가지는 않았었다. 이후 한참을 잊고 지내다가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적나라한 정치학 서적이라는 생각이다.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현실과 비교해서 보면, 왜 이렇게 여기에서 언급한 내용대로 흘러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한국 정치에 실망했거나 환멸을 느낀다면, 이 책을 한번 들춰보시라.
참고로 어떤 사람들은 마키아벨리의 처세술을 지혜의 보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것이 맞는 평가인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