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바둑입문 1
조훈현 지음 / 다산출판사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만화와 사진이 결합하여 1980년대 아프가니스탄의 고달픈 현실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프랑스 태생의 사진작가가 [국경없은 의사회]를 따라 아프가니스탄으로 의료봉사를 가서 촬영한 사진과 그 여정을 만화로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미리보기를 하면 알겠지만, 만화의 한 컷에 사진이 담겨져 있어서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참혹한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을 접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최근에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은 참으로 열악하기 그지없다. 특히나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여성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분노를 금할 수 없게 만든다. 사회가 혼란할 수록 그 피해는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가해지기 마련이니, 인간이란 참으로 약팍한 존재다. 이런 인류의 부정적인 면을 볼때마다, 가난은 죄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경제적 빈곤함은 인간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소멸시켜 버린다.
오랜 속담에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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