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 목표 없는 청년에서 세계적인 거장으로
마크 엘리엇 지음, 윤철희 옮김 / 민음인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육칠십년대 헐리우드 영화의 주된 흐름은 서부극이었다. 존 웨인 이후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리 반 클립으로 대표되는 총잡이들의 영화가 한 참 인기를 끌고 있었다. 서부 영화의 가장 특징적인 촬영법은 인물의 시선을 클로즈업으로 당겨서 화면 가득히 채우는 기법이었다. 뭔가 인물의 내면 연기를 눈동자에서 찾으려는 시도였던 것 같다. 한편, 대개의 경우 클린트가 승리자로 나오고 리는 악당 내지는 패배자로 운명이 결정지워졌다. 그래서 조금 화가 나기도 했다. ㅎㅎ 필자의 경우는 셜록 홈즈보자는 괴도 루팡에 더 관심이 가는 사람이라서 말이다. 아뭏든 클린트도 몹시나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특히나 시가를 왼쪽 입가에 물고 있다가 혀를 이용해서 오른쪽 입술로 옮기는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클린트는 담배를 무척이나 싫어했다고 하며, 개인적으로 그의 젊었을 적 다른 작품을 보면, 프랑스의 배우 알랑 드롱과 구분이 잘 되지 않아서 헷갈리기 일쑤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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