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 작은 것들 속에 깃든 신의 목소리
조안 엘리자베스 록 지음, 조응주 옮김 / 민들레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아오~ 놀라운 책이다. 지은이는 다른 모든 종이 서로간에 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하는데 결코 판타지 문학을 보는 것 같지는 않다. 하나하나의 예가 매우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피터 러셀의 제시안이다. 그는 인류가 진화하여 지구의 신경계통 또는 두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비전을 주장하고 있다. 러셀에 따르면 [정보처리 역량이 커지면서 머지않아 지구적 정보통신망이 인간 두뇌에 필적하는 복잡성을 띠게 될 것] 으로 내다 보았다. 다시말해 충분한 일관성과 긍정적 상호작용이 전제될 수 만 있다면, 천지개벽의 물결로 인류를 변화시킬 새로운 질서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한낱 벌레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이런 광범위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단 말인가?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커서 쉽사리 믿기지는 않지만, 누가 알겠는가? 머나먼 훗날에는 인류가 이러한 영적인 진화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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