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바다 - 지중해 2만년의 문명사
데이비드 아불라피아 지음, 이순호 옮김 / 책과함께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타이틀만 보고는 대항해 시대란 게임이 떠오르는 제목이다. 바닷길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더니 지중해 문명을 다룬 역사서다. 즉, 선사시대로부터 하여 로마와 그리스, 카르타고, 이집트 등등의 흥망성쇠,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문명을 다루고 있다. 거의 매 페이지마다 역사적인 사진과 삽화, 그림, 벽화, 도자기 등등의 의미있는 비주얼이 나오고, 저자의 날카로운 역사해석이 펼쳐진다.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는데만도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 것이다. 아뭏든 서양문명의 뿌리가 이 지역에서 발원했으므로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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