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의 고양이
스테파노 추피 지음, 윤인복 옮김 / 예경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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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세계의 미술에 나타나는 고양이를 주제로 삼은 책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고대로부터 시작하여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와 계몽주의를 넘어 낭만주의와 인상파를 포함하며 현대에 이르는 미술사에서, 고양이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를 다양한 작품들과 함게 들여다볼 수 있는 아주 재미난 책이다. 물론 각 예술작품의 카피본과 함께 저자의 짧막한 감상이 곁들여져있다. 아마 미리보기를 하면 이 책의 진가를 바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저자가 서양사람이라서 동양의 고양이 문화는 소개되지 않는다. 혹여라도 저자가 아시아의 미술사를 연구하면서 장차 2부를 펼쳐내지 않을까? ㅎㅎ 그것도 아니면 이번에는 [그림 속의 개] 라는 타이틀로 또 하나의 책이 발간될 수도 있지 않을까? 아뭏든 고양이에 꽂힌 사람들이라면 컬러풀하여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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