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31번 32번 전2권 패키지 세트 - 권당 한자카드20여장 포함
아울북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필자는 도대체 이런 책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모르겠다. 지금 세상에 천자문을 외워서 어디에 쓴단 말인가? 중국사람하고 의사소통을 한다고? 천만의 말씀 그들은 한자의 불편함 때문에 간자체를 만들어서 쓰고 있다. 천자문을 아무리 달달달 외운다고하더라도 중국인하고 대화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저 장차 고전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번역을 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모르겠지만 보통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요가 없는 서적이 아닐까 한다. 만약 필자가 중국에 태어났다면 엄청난 숫자의 한자를 외워야 했을테고... 하이고야 지금 생각해보면 끝이 안보일 것 같다. ㅎㅎㅎ 아뭏든 이런류의 책을 보면 한때 한참 광고를 해댔던 [워드프로세서 1급 검정 시험] 이라는 제도가 생각난다. 방학때 이런 특별학습이 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자고 하면서, 학교에서 날라온 가정통신문이 있었다. ㅜ.ㅜ 광고에 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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