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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종합영어
송성문 지음 / 성문출판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볼 때마다 짜증이 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회화를 하지 못하게 만든 원흉이다. 당신이 아무리 이책을 들여다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달 외운다고 하더라도, 외국인하고 5분이상 대화를 할 수 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입시를 위해서만 필요한 서적. 아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떤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나 봤더니만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런 문법위주의 책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러니 말문이 트이지 않고 십수년간 영어공부를 해도 회화가 안 되는 것이다. 어째 바뀐게 하나도 없는지 화가 난다. 이런 방식으로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일제의 잔재다. 문법위주의 공부는 100여 년전 일본인들이 서양을 이해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그들만의 틀이다. 이것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에 퍼졌고, 한번 그런 습관이 들어버리니 아무런 고심없이 수동적으로 따라하면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문법을 버려라. 그래야 말문이 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