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 투자 불변의 법칙
엔터니 M.겔리어 지음, 장호연 옮김 / 청년정신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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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이라? 흠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정말로 어려운 단어다. 특히나 주식시장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모두가 예스라고 할때, 단호히 노라고 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러가지 지표와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SR주가매출액비율, FCF자유현금흐름-- 대중들의 극단적인 심리,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유명한 투자자들의 투자원칙 등, 여러가지를 참고해서 매매시점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런 지표를 이용하는 방법은, 익히 들어왔던 내용들이라 새로운 것은 없어보인다.

특히나 이 책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무조건적인 손절매 법칙이다. 즉 어떤 종목이 -25% 하락하면 기계적으로 로스컷하라는 얘긴데, 이건 트레이더가 비중있게 다뤄야 하는 문제다. 역발상 투자자에게는 뭔가 핀트가 어긋난 것 같다. 아뭏든 조금은 애매한 부분이 있으며 너무 이론에 치우친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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