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백과사전 : 여름편 야생화 백과사전 2
정연옥.오장근.신영준 지음 / 가람누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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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백과사전 시리즈 전 3권 중에서도 ---봄편과 가을편이 있는데--- 가장 많은 자료가 수록된 여름편이다. 도판의 크기는 A5(152 * 225mm) 사이즈이며, 총 페이지가 1,000쪽을 넘어서 상당히 두껍다. 당연히 무게도 상당히 나가서 묵직하며, 종이의 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아트지를 사용해서 뒷장이 비춰지지 않고, 보통의 종이에 비해서 마모가 덜 된다. 사진의 품질은 평균을 넘는 수준이며, 여러 화각에서 잎, 줄기, 열매 등을 찍은 사진이 두 세장에서 너 댓장씩 배열되어 있다. 또한 서식지가 지도로 표시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으며, 가나다 순으로 야생화를 소개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게 되어 있다.


야생화에 대한 설명도 비교적 상세한 편인데, 잠깐 예를 들어보자면.
반하.라는 이름은 절반의 여름이라는 뜻이다. 여름에 온도가 높아지면 잎이 말라 죽으므로 여름의 절반밖에 살지 않아 그런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 각처의 밭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풀이 많고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면, 키는 20 ~ 40cm 이다......중략....만일 재배한다면 김매기를 많이 해줘야 한다. 잎은 작은잎은 3개이고 길이가 3 ~ 12cm, 폭이 1 ~ 5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눈 길이가 10 ~ 20cm이다. 잎의 밑 부분 안 쪽에 1개의 눈이 달리는데.....


이런 식으로 3명의 공저자가 야생화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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