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5천원으로 이런 좋은 책을 구입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외국 번역서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 물가가
엄청나게 비싸다는 사실이다.
이런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서적이라면 한국에서는 10만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
도서는 질소 과자처럼 거품이 너무 심한 것 같다.
불황이라고 인건비가 높아서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은 핑계에
불과하다.
사진의 품질과 디자인, 텍스트 등등 곤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알차다.
당장 미리보기를 통해서 일부를 읽어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DK 시리즈와 함께 오랜 만에 소장할 만 한 책을 발견했다.
추운 날, 흐린 날, 비오는 날 등등 야외 활동을 하기 어려운 때에 한
페이지씩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