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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예술이다 - 가장 우아한 반려동물, 인간의 화폭을 점령하다
데즈먼드 모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은행나무 / 2018년 5월
평점 :
데즈먼드 모리스, 이 책의 저자다. 필자가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인 "털없는 원숭이" 그리고 "맨 워칭" 의 바로 그 저자다. 지금도 꾸준하게 독자가 찾는 이 두 권을 읽었거나 아는 사람이라면 후회없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의 고양이 관련 역사라고나 할까? 인문학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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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부터 시작해서 유럽과 서양 여러 나라들, 그리고 근동의 차이나, 한국, 일본 등의 고양이 관련 흥미로운 풍습이나 사람들의 인식 등을 짧막하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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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어떻게 사랑을 받았으며 인간과 종교가 엮이면서 박해를 받았던 중세 시대, 고대와 현대를 오가며 재미난 고양이 얘기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편에서는 묘작도로 유명한 "변상벽" 이 나온다. 그이가 누구던가? 고양이를 하도 잘 그려서 "변고양이" 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했던 조선의 화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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