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선 계절 그림책 세트 (전4권 + 스티커 4장 + 스티커판 1장) 정호선 계절 그림책
정호선 지음 / 한솔수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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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모두 보낸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준 아이가 고마웠고, 앞으로 아이가 그림처럼 따뜻한 세상에서 잘 자라길 바래요.

 

 

어린 아이가 귀여운 원피스를 찾아서 혼자 입는 모습에 칭찬을 보냈어요.

봄 친구들에게 인사하러 나왔어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아이에게 동그란 바다는 엄청 크고 넓은 거죠?

친구들과 다 함께 둥실둥실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요.

코오올 콜콜, 따뜻한 햇살 아래서 낮잠을 즐겨요. 

 

 

바스락바스락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아이가 부러워요.

빨강 바스락과 아이는 하나가 되었어요.

빨간 티셔츠처럼 아이의 작은 볼도 발갛게 물들었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이는 밖으로 나가요.

눈이 오니, 더욱 신나겠죠?

 

따듯하게 한 발 넣고.

따듯하게 한 손 넣고.

따듯하게 꼭꼭꼭.

따듯하게 칭칭칭.

 

꽁꽁꽁 뺨은 따듯하게 따듯하게 엄마 손으로 따듯하게.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있어요.

 

포근한 리듬감과 맑은 그림이 자장가처럼 동시처럼 다가왔어요.

사계절을 담은 정겨운 책이예요.

아이의 어린 시절이 앨범처럼 고이 보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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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 반갑다 사회야 19
김성호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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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기간에 함께 한 이 책이 너무 고마웠어요.

설날에도 사촌 동생들과 함께 펼쳐 보면서 아주 즐겁게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어요.

컬링과 스켈레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 무척 열광했어요.

다양한 동계 올림픽 종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경기를 관람하는 재미를 증가해 주었어요.

 

 

'명성 황후와 스케이트 파티'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니, 향원정에 함께 있는 것 같았어요.

명성 황후가 소녀처럼 손뼉을 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동계 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이 2년 차이로 열리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1986년 10월 14일, IOC 이사회는 앞으로 동계 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은 같은 해가 아닌, 2년 터울로 실시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1년에 올림픽이 2번 열리면 사람들은 피로감과 식상함을 느껴서 동계 올림픽이 더 큰 타격을 받아서 그렇대요.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갖게 되면 시청률이 하락하고, 시청률이 떨어지면 올림픽 개최국의 가장 큰 수입원인 방송권료와 스폰서 비용도 하락하게 되니까요.

개최 도시가 누리는 수익이 줄어들면 어떤 도시도 선뜻 올림픽을 개최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예요.

올림픽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새로웠어요.

 

이 책은 올림픽의 역사와 종목에 대해 제대로 배우게 되었어요.

우리나라가 종합 7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고마웠어요.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이젠 충분한 휴식을 가졌으면 해요.

2022 베이징올림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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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3D 사이언스 북 4
잭 챌로너 지음, 윤여림 옮김 / 예림당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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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던 아이가 인체의 신비 중, <내 머릿속에는 뭐가 있을까요?> 하면서 질문을 했어요.

생각을 담당하는 대뇌를 위, 뒤, 옆에서 본 그림을 보여 주고는 자세한 설명도 해 주었어요.

정작 본인의 뇌도 궁금하대요. 

 

뇌는 몸무게의 2% 정도를 차지하지만, 신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대요.

뇌에서 더 열심히 일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그쪽으로 피가 더 많이 흘러서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해 준대요. 

 

뉴런의 종류, 건강한 뇌의 색깔, 조력자 세포, 시냅스와 신경 전달 등 다소 어려운 용어도 있지만, 읽을수록 더 흥미롭다고 했어요.

 

뇌는 몸의 감각 기관에서 신호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몸으로 신호를 보내기도 해요. 그 덕분에 우리는 주변을 감지하고, 근육을 자극해 몸을 움직일 수 있지요. 신호는 뉴런의 기다란 축삭 돌기를 따라서 전달돼요. 이 축삭 돌기들이 모인 신경 섬유 다발을 '신경'이라 부르고, 척추 가운데에 있는 굵은 다발은 '척수'라고 해요. 

 

상세한 이미지와 사진과 설명이 있어서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요.

뇌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에도 많은 일을 한다는 사실에, 아이는 질문을 했어요.

"어떤 일을 하는지 다섯 가지 말해 보시오."라고요.

 

무의식적인 자동제어, 호흡을 조절하고, '에취'할 때 눈을 감도록 해 주고, 자는 동안에 무의식 상태로, 시상 하부의 체온을 조절해 준대요.

 

 

증강현실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진 아이가 이 책을 받고는 신이 났어요.

학원 가는 일도 잠시 잊어버리곤 앱을 다운 받았어요.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신비로운 뇌를 만나고 온 듯 했어요. 

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익히면서 우리 몸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어요.

오래오래 기억하는 뇌에서 '기억력 훈련하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막대한 양의 정보를 기억해 내기 위해서 훈련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로 이야기를 만든대요.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면, 시각화가 되어 머릿속에 한 편의 영화 장면처럼 남게 된대요.

이 비법을 잘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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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게임으로 만나는 코딩의 세계 - 생각하는 코더가 될래요
짐 크리스티안 지음, 전성민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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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코딩, 코딩~'를 보도하니, 정말 코딩을 못하면 큰일날 것 같은 분위기로 학교 컴퓨터교실이 붐볐어요.
아직 아이에겐 제대로 된 컴퓨터 학습은 시키지 않았어요.
늘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에게 컴퓨터까지 하라고 한다는면 독서할 시간이 사라지니까요.
물론 엄마의 느긋함이 원인이었겠죠.

전산실에서 수년간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터라, 우리 아이에겐 천천히 가르쳐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급할 건 없다고 위안하면서...

그래서 코딩기술자를 원하는 게 아니었기에,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그런 책이 필요했어요.

이 책은 코딩이 왜 필요한지, 어디에 사용하는지, 어떻게 구현하고 또 어떤 적용 사례가 있는지,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친절하게 들려줍니다.
기초 설명부터 코딩에 필요한 용어까지 쉽게 풀이하여 코딩을 처음 접한다고 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코딩의 모든 것을 깨칠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없어도 코딩을 위한 생각법을 배웠어요.
프로그래밍 언어가 바로 컴퓨터와 '대화'하면서 발전해 나간 거니까요.

다섯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이진수는 신기했어요.
한 손만으로도 31까지 셀 수 있었어요.

● 우선 주먹을 쥐어 보세요. 주먹은 숫자 '0'을 나타내요.
● 엄지손가락은 숫자  '1'을 나타내요.
● 검지손가락은 숫자 '2'를 나타내요.
● 가운뎃손가락은 숫자 '2'를 나타내요.
● 약지손가락은 숫자 '8'을 나타내요.
새끼손가락은 숫자 '16'을 나타내요.

알파벳 26개를 이진수 형태로 손가락을 이용해 표현하기를 했어요.
아직 어렵고 낯설었지만 재미있었어요.                        

용어 설명과 더 읽을거리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p.82 루프가 많아지다>에서 고피쉬(Go Fish) 게임은 손쉽게 온 가족이 즐겼어요.
카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할 수 있었어요.
같은 값의 카드 4장(북)을 먼저 많이 만든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서 아이가 지면 속상해 하기도 하고. 게임 횟수가 늘면서 요령도 생겼어요.
루프의 뜻도 이해했고, for 루프와 while 루프도 배웠어요.

방학동안 아이가 틈틈이 읽으면서 생각의 힘을 키우기 정말 좋은 내용이예요.
문제해결력도 쑥쑥 자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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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연설문 - 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법
Mike Hwang.장위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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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기대치와 아이의 수행능력은 확실히 다름을 잘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명목으로 재촉하고 있었어요.

주 3회 영어학원을 다녀오면 정말 제대로 공부를 하고 왔는지 놀다 왔는지 속이 터질 때가 많아요.

과제하는 속도를 보면 금새 들통이 났어요.

 

오로지 학원에 아이를 맡기면 안 될 것 같아서 집에서 함께 병행 학습을 하다가 그만두기를 여러번 했어요.

아이와 다투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진도는 항상 제자리였어요.

 

이번 방학엔 이 책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공부에 정답이 없듯이 많은 공부법을 적용하지는 않고 있어요.

 

그 중 "모르는 부분은 넘어가고 대충대충 여러 번 보자. 반복해서 보다 보면 이해가 안 되던 부분이 이해가 된다. 책 내용이 쉬운 것부터, 많이 쓰는 것부터 단계별로 되어있기보다는, 설명이나 문제가 뒤죽박죽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를 하고 있어요.

 

학원 가기 전에 30분 먼저 읽고 해석하는 습관도 들이고 있어요.

아이가 지루해 하면 태블릿으로 영어동화를 보여주거나 단어 맞추기를 하고 있어요.

 

책이 아주 작아서 가방에 쏙 들어가요.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어요.

올해 <돈을 아껴 드립니다!> 문구가 실감날 것 같아요.

 

한국어 발음부터 공부하기 좋은 영어책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많은 사례들을 담고 있어서 비교분석하기도 좋아요.

아이가 문법을 다소 어려워 했는데, p.70 문법책 추천이 되어 있어요.

 

<TOP10 연설문>도 함께 읽어보고 싶어져요.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 단어장 만드는 법을 배워서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

'모르는 어휘를 노트(작은 수첩이 아니라 공책 크기)의 왼쪽에 적는다'는 새로운 방법도 배웠어요.

꾸준히 아이와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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