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기간에 함께 한 이 책이 너무 고마웠어요.
설날에도 사촌 동생들과 함께 펼쳐 보면서 아주 즐겁게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어요.
컬링과 스켈레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 무척 열광했어요.
다양한 동계 올림픽 종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경기를 관람하는 재미를 증가해 주었어요.
'명성 황후와 스케이트 파티'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니, 향원정에 함께 있는 것 같았어요.
명성 황후가 소녀처럼 손뼉을 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동계 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이 2년 차이로 열리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1986년 10월 14일, IOC 이사회는 앞으로 동계 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은 같은 해가 아닌, 2년 터울로 실시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1년에 올림픽이 2번 열리면 사람들은 피로감과 식상함을 느껴서 동계 올림픽이 더 큰 타격을 받아서 그렇대요.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갖게 되면 시청률이 하락하고, 시청률이 떨어지면 올림픽 개최국의 가장 큰 수입원인 방송권료와 스폰서 비용도 하락하게
되니까요.
개최 도시가 누리는 수익이 줄어들면 어떤 도시도 선뜻 올림픽을 개최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예요.
올림픽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새로웠어요.
이 책은 올림픽의 역사와 종목에 대해 제대로 배우게 되었어요.
우리나라가 종합 7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고마웠어요.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이젠 충분한 휴식을 가졌으면 해요.
2022 베이징올림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