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한번 읽고는 끝난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외울 정도로 여러번 읽지만, 흥미가 없으면 정말 딱 한번 읽고는 고이 모셔두지요.

미리 이 책을 만났다면 책장에 있는 책들이 우리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을 텐데 아쉬웠어요. 

 

 

그림책 놀이법으로 독서의 방식을 바꾸어 보았어요. 

놀이란 일상생활과는 다른 무분별한 행위가 아닌 절대적인 구속력을 가진 규칙 앞에서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놀이 경험을 떠올려 보았어요.

 

학교와 학원 생활에 놀 시간도 놀 공간도 없어진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의 일상을 다시 돌아 보았어요.

무엇이 아이를 위한 교육인지, 아이의 행복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네요.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의 선택권이 누구에게 주어져야 할까?

두 질문 중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잘 터득하면 이해력를 높일 수 있어요.

아이에게 알맞는 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아이의 독서 능력과 개인적 흥미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어요.

학년에 맞추기보다는 아이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여 적절한 책, 또 아이가 원하는 책으로 안내해야 책 읽기에 흥미를 돋울 수 있어요.

 

기본 읽기를 하고 난 후 마음 열기, 책 읽기, 뒤표지 읽기를 하는 방법을 배워요.

100개의 사각 그림스티커를 활용해요.

 

 

한자를 이용하여 부적 만들기는 또다른 재미였어요.

한지에 붓펜으로 글씨 쓰는 재미 또한 컸어요.

 

 

아이들이 널리 읽은 동화책이 아니라 생소한 책들이 많아서 독후활동하기엔 도서관을 가거나 새로 구입해야 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으로 바로 활동하기엔 약간 아쉬웠어요.

 

표현하기, 놀이하기, 이야기 만들기를 잘 이용하여 즐거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어요.

총 7권의 그림책을 기본으로 다른 책을 읽을 때도 활용해 볼 수 있어요.

아이는 미술시간이라서 너무 좋다고 엄마와 함께해서 더 좋아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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