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폴란드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가 세상을 두려움에 몰아 넣고 나라들이 빗장을 꽁꽁 걸어 잠그기 전, 유럽에 갈 기회가 있었다.

아직도 생각나는 그 해의 추억, 폴란드가 있었다.

몇 년간 해외 여행을 떠날 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을 유튜브 등으로 달래고 있었던 차에

드디어 올해부터 나라들이 문을 활짝 열고 여행객들을 맞아들이기 시작했다.

추억 속의 폴란드를 다시 가보려 여행 계획을 짜려던 차에

#해시태그 에서 출판한 최신판 폴란드 여행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매년 책이 발매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코로나가 수년간 지속되면서 바뀐 부분이 많을 것이므로 2023~2024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 상당히 믿음이 갔다.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라는 표지의 글이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혼자 여행하는 자유 여행을 좋아하기에, 내가 좋아하는 방식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폴란드 여행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 폴란드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한 폭넓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시작 부분에서는 폴란드 각 지방의 지도, 중심도시를 볼 수 있으며, 대략적인 폴란드에 대한 개요가 있다.

중심도시들 중에서는 폴란드 여행에 관심이 있었다면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바르샤바, 포즈난, 브로츠와프 등이 눈에 띈다. 여행을 간다면

이런 중심도시들을 거점으로 하여 주변을 돌아볼 수 있으므로 잘 알아두면 좋다. 여행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특히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체크리스트를 보아가며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는 것도 좋다. 여행 초심자들에게는 중요하고, 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혹시나 빠진 것이 없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폴란드를 꼭 가야하는 이유로 꼽는 것이 저렴한 물가, 역사가 살아 있는 도시의 모습, 그런 역사가 살아있기에 풍부한 볼거리 등을 꼽는다.

안전하기도 하고, 안전에 익숙한 우리가 가도 안전한 곳이 폴란드라는 이야기를 한다. 실제로 갔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여행자로서 간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추천하는 한 달 살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폴란드는 한 달 살기의 매력이 충분한 나라이다. 역사라면 역사, 자연이라면 자연,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꼽으라면 중세부터의 역사가 살아있고, 근현대사의 자취도 남아 있으며 독자적인 역사를 유지하고 있다. 저자는 그런 폴란드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추천하는 도시로 브로츠와프, 포즈난, 크라쿠프 등을 이야기한다.

저렴한 물가와 안전한 치안,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 등이 매력적인 폴란드. 한국인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폴란드를 이 책에서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각 도시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관광지나 식당에 대한 내용도 빠짐없이 충실하게 나온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도시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지도를 포함한 도시의 교통, 추천 여행법 등이 자세히 있어 책을 보다 보면 어느새 내가 폴란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즐거움을 찾아,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이 책 앞에 있는 글귀가 기억에 남아 다시금 가져와 본다.


잠깐 시간을 좀 멈춰봐.

잠깐 일상을 떠나 인생의 추억을 남겨보자.

후회없는 여행이 되도록

순간이 영원하도록

세상 저 끝까지 가보게.



폴란드가 세상의 끝은 아니지만, 여행을 다시금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과 함께 폴란드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 휴가는 폴란드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동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폴란드.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다시금 책의 글귀에 눈길이 간다.




이 서평은 #출판사해시태그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은 여행가이드북을 제공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강 국사 1 정치편 - EBS 최태성 선생님 고등 생강 시리즈
최태성 지음 / 스터디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사라고 하는 말에 '한'국사를 붙일 필요는 없다. 국사라고 하면 모두가 우리 '대한민국', '한국'의 역사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과목으로 생각하거나 생활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여 몰라도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2017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필수과목으로 편성을 하여 모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최소한의 국사 지식을 갖게 하도록 하기에 이르렀다. 학교에서도 국사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필수가 된 셈이고, 국사 공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가 되었다.

한국사 2급을 따 본적이 있었는데, 머리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 다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던차에, 책을 제공받아 한국사를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은 EBS에서 국사 강의를 하고 계시는 최태성 선생님께서 집필을 하신 내용이다. 총 세 권으로 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모양이다.

1편의 경우 정치 관련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2, 3편은 경제 및 사회, 문화편이며 다른 분께서 집필을 하셨다고 한다.

이 책이 보통의 역사를 공부하는 책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개조식 구성이 주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함. 음. 등의 개조식이 아닌, 최태성 선생님이 책 속에 등장하며 이것저것 전달하는 형태의 내용을 취한다. 이런 방식으로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주욱 편하게 읽혔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머리속에서 재생되는 느낌이었다. 마치 강의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 왜 책 제목이 '생강'- 생생한 강의만화 인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만화와 함께 설명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설명한 부분과 관련된 그림의 이미지가 머리속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크나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물론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자 궁극적으로는 지식의 습득을 목표로 하는 책이기에 말풍선 속에 들어 있는 글의 양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단순히 글로만 정리되어 있는 것보다는, 이런 대화식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공부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글과 만화로만 부족한 것 같다, 고 느낄 때는 표로 정리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배려도 있다.


표가 있고, 그 옆에서 설명하는 저자의 모습이다. 그냥 표만 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강의를 재생중이라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물론 그렇게 만화와 대화체 형식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생생한 강의'로 전달했던 내용을 다시금 이렇게 충실히 정리해 두었다. 단원정리 부분을 읽으며 강의 내용을 다시 떠올리면서 정리가 가능하다. 만약 단원정리 부분이 이해가 안되면 다시 앞의 만화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찾아보면 될 일이다.

그렇게 포인트를 정리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수능 기출문제가 나와서 습득한 지식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강의만화라고는 하지만 그냥 만화만 봤다고 끝나면, 남는 게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점을 고려했는지 수능 기출을 풀면서 잘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확인을 한다. 각 문제별 출제 의도, 그리고 정답에 대한 상세한 해설도 있어 성취 수준을 확인할 수도 있다. 오답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한국사의 바른 이해부터 시작하여 선사 시대 문화와 국가의 형성, 통치 구조와 정치 활동에 대해서도 쭈욱 강의가 이어진다.



저자가 책을 시작하면서 적어둔 말이 있다.



역사는 흐름이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부담감을 가지는 것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역사 흐름의 한 부분이다. 생활 속에서 이런 역사의 흐름을 느껴 보는 것도 좋겠다. 국사는 부담스러운 과목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즐겁게 만화와 함께 구성된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국사 기피증을 극복하고, 국사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 #스터디하우스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국사책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태성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 박사가 들려주는 파생상품 두 번째 이야기
김락준 지음 / 에프앤가이드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을 시작한지는 꽤 되었으나

주식에 대한 공부는 딱히 하지 않고

그저 오르면 오르는데로 기뻐하고,

내리면 내리는대로 가슴 졸이며 지내고 있었다.

파생상품도 무지성으로 큰 수익이 난다고 하기에(큰 손실이 난다는 건 흘려듣고)

구매를 했다가 큰 손실을 본 뒤로는 그냥 겁이 난다는 이유로 주식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 했었다.

그러던 차에 이렇게 김락준 교수님이 쓰신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적어도 파생상품에 대한 지식을 얻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정독하게 되었다.




파생상품이라는 건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 극단적으로 말하면 도박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파생상품은 위험요소가 매우 크다. 하지만 여기에 모든 것을 걸고 돈을 투기에 가까운 개념으로 썼을 때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지,

현물과 투자를 병행한다면 현물이 하락했을 경우에의 보험과 같이, 헷징요소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해 주고 있다.

21세기 최고의 금융 발명품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바로 파생상품이라고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이야기하고, 많은 금융상품들은 파생상품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파생상품이라고 하면 투기라고만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수많은 기업들도 파생상품을 가지고 가격 변동에 대응을 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포지션을 취한다.

파생상품에 대해 알면 알게 될수록, 분명 위험요소는 존재한다는 것은 맞지만 매력적이라는 것도 느껴졌다. 파생상품에 모든 것을 걸면 안되겠지만 말이다.



 

사실 초보의 관점에서는 바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힘들긴 하다. 아직 실전 투자를 크게 해 본적이 없기에, 지식을 일단 쌓아두어야 무서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이론지식이 있든 없든 위험한 시장이긴 하나, 아무것도 모르고 위험한 도전을 하는 것보다는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물의 개념과, KOSPI200의 주가지수의 원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떠먹여주듯 설명해 주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기초 용어 정도는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은데, 하고 걱정을 했는데

이 책의 경우 모든 것을 어우르는 파생상품의 개념부터 선물, 옵션, 스왑의 정의와 개념을 찬찬히 설명해 주고 있다.

파생상품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역사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이런 상품이 금융계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며 흥미를 끌어올린다.

선물이나 옵션, 스왑은 대략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정도였는데 저자의 책을 읽고는 어떤 개념인지 윤곽을 잡는 수준까지 따라갈 수 있었다.

표지에 나와 있던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필요한 책! 이라는 소개는 이런 이론적 실전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갖춤에서 오는 자신감인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블랙스완에 대한 설명이었다.

어떻게 블랙스완이라는 용어가 생겼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주며 다양한 관련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여러 가지 용어의 이야기 사례 제시만이 아닌, 저자의 의견과 생각도 있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사례를 들며 왜 리스크관리를 해야하는 것인지 설득력을 높이는 것도 좋았다. 베어링은행 관련 이야기는 그 하나의 예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파생상품의 리스크가 큰 것임을 알면 알수록, 파생상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저자의 이야기였다.




여러 번 정독하면서 미래의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 곁에 지니고 읽는 것도 가능하겠고- 위험한 생각이지만 잠시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다.-

주식 시장에는 이런 상품도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로, 또는 위험분산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책과 함께 파생상품에 대해 쉬운 가이드라인을 따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론으로만 주식시장을 파악한 사람이 아니다. 냉혹한 주식시장에서의 실전을 겪고, 이론과 실전의 경험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낸 사람이라고 한다. 정글과도 같은 시장에 맨몸으로 가는 것보다는 이와 같은 책으로 무장을 하고 가는 것이 살아남고, 승리를 할 수 있는 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프앤가이드 로부터 소중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곰 요리사
표영민 지음, 바림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느꼈던 점은

표지의 그림이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는 것입니다.

곰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무슨 요리를 하려나? 하고 보면 채소가 가득합니다.

곰이 채식을 하나? 하고 호기심에 책을 다시금 들여다 봅니다.


배가 볼록한 먹성 좋은 곰이 숲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 먹성이 좋다 보니 다른 동물들의 먹을 것, 거기에다 물고기까지 다 먹어버리게 되었죠.

주변 동물들은 다 떠나버리게 됩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곰은 예전에 맛있는 냄새가 났었던 집을 기억하고, 찾아갑니다.

할머니가 살고 있는 집인데, 우리 먹보 곰은 그 할머니에게 먹을 것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저 같으면 곰이 집에 들어오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 , 이 할머니는 여유롭게

배가 고프면 요리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하기까지 하네요.

제안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요리의 원칙도 이야기 해줍니다.

생명을 함부로 죽이지 않을 것,

자신만의 요리법을 찾아낼 것,

만든 음식은 친구와 함께 나눠 먹을 것

이렇게 세 가지이죠. 친구를 잃어버린 곰에게 친구를 만들 절호의 찬스가 찾아온 것일까요?

책에 있는 일러스트들은 원색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인데 나오는 음식들은 참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팥빙수도 만들고, 잡채도 만들지요.

온갖 재료를 넣어 요리를 완성한 곰에게 할머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친구들과 같이 먹으면 맛있을 거라고 말이죠.

우리 먹보 곰은 욕심이 지나쳐 친구를 잃었었지요. 할머니와 함께 세운 요리의 원칙 세 번째, 만든 음식을 친구와 함께 나눠 먹을 것을 결심하는 순간 동물 친구들이 돌아오고,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맛있게 먹습니다.

곰은 이제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할 것인지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이 부러웠어요.

저는 언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과 공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는 <곰 요리사> 였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를 인지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면 좋겠네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장.비뇨기의 구조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도마 히로시 감수, 정성진.홍유아 감역,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몸이 슬슬 여기저기 이상신호를 보내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삐그덕거리기도 하고 쿡쿡 쑤시기도 하구요.

이제 몸 관리를 정말 체계적으로 해야 하나,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신체와 관련된 유용한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저는 일반인 자격(?)을 가지고 책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제 몸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신장과 비뇨기에 대해서도 잘 알고 관리해야 될 것 같더라구요.

책 한 권으로 가족 건강 관리에 큰 보탬이 된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니까요.

 

 

 

신장이 두 개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는 처음 알았습니다.

분명히 처음은 아니었겠지만, 학창 시절에 배웠겠지만, 먼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것을 다시 꺼낸 느낌이었어요.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역할, 즉 언제나 일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신장이었다는 것도 기억을 다시 하게 되었네요. 위치를 그림으로 정확하게 표시해 놓고, 좌우의 높이도 미묘하게 다른 것까지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웠네요.

 

 


 

콩팥과 관련해서 또 중요한 역할, 혈압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낮은 상황에서 신장에 어떤 부하를 주는지,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는지는 몰랐었는데, 읽어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제목 아래 POINT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 다시 신장과 비뇨기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다 보신다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신장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 또 한 번 되새기게 되었네요.

 

이 책의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해요.

 

 


 

탈수에 대해 읽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나름 책을 잘 읽어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붕증이 뭐였지? 하는 의문이 생겼어요. 분명히 앞에서 본 내용이었는데... 다시 보려고 하니 친절하게 몇 페이지에 있는지 표시가 되어 있었지요.

124쪽으로 갑니다.

 

 

 

이렇게 요붕증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다시 생각을 하게 하는 바소프레신이 뭐였지...?

하는 기억력 나쁜 저를 탓하면서 90쪽으로 가서 바소프레신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럼 다시 바소프레신에 관련된 설명이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공부할 때 몇 쪽 참조 하라는 식의, 친절하게 알려주는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공부하다가 뭐 막히면 그거 어디있었지? 하고 찾아보는 것도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책 보면서 이렇게 배려해주며 공부하는 책은 문제집 이후로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1장부터 6장까지, 신장과 비뇨기에 관련된 모든 것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왜 신장이 중요한지, 왜 신장을 잘 관리해야 하는지, 신장과 비뇨기에 어떤 병이 생길 수 있는지 쭉 차례대로 설명이 그림과 함께 나타나 있어요. 내장 기관들을 귀엽게 표현한 것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고, 어른은 어른들대로 거부감 없이 책을 볼 수 있을 만한 수준이었어요. 필요한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도 되어 있구요. 직관적으로 저기가 어느 부분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책 뒤편을 넘겨다 봤더니 정말 다양한 책 시리즈가 있었어요. 이 책은 13번째 시리즈였구요. 1~12까지 다 사게 되면 거의 의료인 수준의 지식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림과 함께 이해하는, 나름 쉬운 방식으로요.

 

계속 발간된다는 사실도 상당히 흥미를 끄네요. 어떤 책이 나올까, 하고 궁금증도 생기구요.

 

신장,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인 기관, 몸 관리를 잘할 때는 고마운 줄 모르지만 망가지고 나면 소중함을 알고, 돌리려고 해도 이미 늦어버리는 아주 소중한 기관이에요. 모두들 잘 관리를 하셔야겠죠?

 

맛을 위해서 이런 소중한 신장을 너무 혹사시키지 않고,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인에게도 필독서라고 한 책이었지만, 책 전체 내용을 다 기억하고 활용하기에는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림으로 일반인들과 친숙하게 책 내용을 전달하려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건강에 우리가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책인 것 같아요. 

무엇인가 알아간다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지만, 병에 걸리는 무서움도 구체적으로 전달을 해줘서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시면서(시리즈 책은 저도 구매를 고려해 봐야겠어요신장 관리를 시작해 보시는 게 어떤가 싶어요.

 

<신장 · 비뇨기의 구조>, 추천 드립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성안당 에서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